매일 글을 쓴다.
아침에 쓰는 한 편의 글이 내가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루틴이다.
아침에 글을 쓰기 시작한 지 이제 2년 되어간다.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고 처음에는 아침 시간을 독서로 채웠다.
두 시간을 온전히 책 읽는 데 썼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시간은 자연스럽게 글쓰기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낮 시간을 이용해 블로그에 글을 썼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책을 읽다가 글쓰기를 발견했다.
일기로 시작해서 조금씩 글의 분량을 늘려갔다.
글쓰기를 배워본 적은 없지만
글이 좋든 아니든 계속 썼다.
발행 버튼을 누르기까지 한참을 망설인 적도 많았다.
누군가 내 글을 읽고 나쁜 말을 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 걱정은 기우였다.
오히려 글을 쓰면 응원의 댓글이 달렸다.
아마 그때부터였을 것이다.
글쓰기에 용기를 얻고, 내 생각을 마음껏 펼치기 시작한 것이.
무슨 글을 써야 할지 몰라 아침 시간을 고민으로 보내기도 했다.
텅 빈 화면을 바라보며 쓰다 지우다를 반복했다.
그렇게 조금씩 써 나갔다.
지금은 거의 매일 아침 글을 쓴다.
몇 번 정도는 놓친 날도 있지만 다시 이어갔다.
시간이 흐르면서 글쓰기는 내 삶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
매일 반복하다 보니 습관이 되었고
이제는 자연스러운 루틴이 되었다.
글을 쓰다 보면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조금씩 보인다.
머릿속에만 있던 생각들이 글을 통해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보이지 않던 것을 보이게 만드는 일이다.
흩어져 있던 생각들 중 하나를 붙잡고 글을 시작한다.
어제 읽은 책의 한 문장을 떠올리기도 하고
하루의 경험에서 소재를 찾기도 한다.
어떤 날은 소재가 떠오르지 않아 한참을 앉아 있기도 한다.
그래도 글쓰기를 멈추거나 포기한 적은 없다.
내가 생각하는 글쓰기 잘하는 방법은 단순하다.
무조건 쓰는 것이다.
매일 한 편의 글을 쓰는 일은 쉽지 않다.
습관이 되지 않으면 누구에게나 어렵다.
글쓰기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이 있다.
정말 맞는 말이다.
아무리 좋은 코칭을 받고 많은 책을 읽어도
직접 쓰지 않으면 글은 늘지 않는다.
결국 꾸준히 써야 한다.
그래야 글쓰기가 습관이 되고 실력도 함께 자란다.
블로그에는 꾸준히 글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속한 단톡방에서도 매일 많은 글이 올라온다.
각자 자신만의 주제로 글을 쓰고
그 글들이 쌓이면서 자신만의 색이 만들어진다.
지금은 이름만 들어도
그 사람이 어떤 글을 쓰는지 떠오르는 경우도 있다.
그게 바로 꾸준함이 만들어낸 브랜딩이다.
나 역시 처음에는 무엇을 써야 할지 몰라 많이 헤맸다.
아침에 빈 화면을 바라보며
손가락이 키보드 위에서 멈춰 있던 시간도 많았다.
고요한 새벽,
세상은 잠들어 있고 나 혼자 깨어 있는 그 시간에
온전히 집중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단 하나의 문장이 떠오른다.
그 문장을 제목으로 적는다.
제목을 정하면
그다음부터는 글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결국 가장 어려운 것은
제목을 정하는 일이다.
글을 다 쓰고 나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 있다.
아침에 글을 쓰는 시간은
나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이 시간을 통해
내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고
나 자신을 돌아본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려고 한다.
처음에는 두서없이 쓰던 글이
이제는 조금씩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써야 하는지 조금씩 보인다.
내가 지금까지 글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다.
멈추지 않고 계속 썼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배운 적도 없고
오로지 혼자 힘으로 이어왔다.
그래서 내 글에는
‘꾸준함’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결국 꾸준함 없이는
글쓰기를 완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글쓰기가 어렵고 무엇을 써야 할지 고민된다면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그냥 써라.
무엇이든 괜찮다.
일기여도 좋고, 독후감도 좋고, 여행 이야기여도 좋다.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
쓰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하다.
문장이 어색할 수도 있고
논리가 부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괜찮다.
중요한 것은
계속 써 나가는 것이다.
내 손으로 쓴 글만이
진짜 내 글이 된다.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계속 써라.
답은 이미
당신이 쓰고 있는 글 속에 있다.
# 아침의 작은 성공이 모여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만듭니다
# 아침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