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어릴 때 몸에 밴 버릇은 늙어서까지 고치기가 힘들다는 뜻이다. 나쁜 버릇을 한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한다면 그것은 지옥이 될 수도 있겠지만 좋은 습관이라면 그 사람의 인생은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것이다. 공부를 하든 운동을 하든 어떤 일을 잘하고 싶다면 초반에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초반에 배운 습관은 바꾸기가 어렵다. 그래서 초반에 나쁜 습관이 들어 버리면 바꾸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담배나 술을 끊기 어려운 이유도 이런 맥락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나쁜 습관은 배우기는 쉬우나 반대로 끊기는 어렵다. 오히려 좋은 습관은 배우기가 어려우나 한번 배우면 평생을 함께 하기도 한다.
만약 당신이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습관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하고 운동을 잘하고 싶다면 정해진 시간에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하며 돈을 모으고 싶다면 단돈 만원이라도 저축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습관은 하루가 지나고 한달이 지나고, 점점 시간이 쌓여갈수록 인생을 변화시킨다. 독서 역시 마찬가지다. 독서가 인생을 변화시켰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꾸준히 책을 읽었다는 사실이다. 새해가 되어 독서를 결심하고 한두달안에 흐지부지 되어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주기적으로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 독서에 정해진 룰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하루에 5분을 읽어도 되고 1시간을 읽어도 되고 그 이상을 읽어도 된다. 단지 꾸준히 읽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성실하 읽은 독서량이 쌓여서 어떤 일도 자신감 있게 해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중요한 결정을 할 때 헤매지 않을 기준이 되어 준다.
흔히 시간이 없어서,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과연 시간이 없는 것일까? 하루에 단 5분, 10분의 여유 시간이 없는 것일까? 화장실에 가도 기본 5분, 10분의 시간은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을 해도 잠깐의 여유는 있다. 잠자기 전에도 잠깐의 시간은 있다. 혹 누군가는 잠깐의 시간동안 읽는 독서가 효과가 있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을 읽는 것은 습관을 만드는 과정이다. 하루에 조금이라도 꾸준히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스스로 읽는 재미를 깨우치고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시간들이 반복될수록 책 읽는 속도가 빨라지고 독해력, 집중력 등 책력이 좋아져 삶의 질이 개선된다. 무슨 책을 읽을지 몰라 주저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그냥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 한권을 읽기 시작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 책을 읽는 초반에는 무슨 책을 읽고 무엇을 얻는지가 중요하지 않다. 그 어떤 책이라도 흥미를 가지고 꾸준히 책을 읽어 나가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책 읽는 습관이 만들어 지면 그 다음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책을 찾아 읽고 책력이 쌓여 더 여러운 책도 읽을 수 있게 된다.
독서는 습관이다. 습관은 매일 반복하는 행동이다. 시간이 없는 우리들에게는 하루에 독서를 위한 많은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5분, 10분의 짧은 독서가 우리에게 더욱 어울린다. 예를 들어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할 때 휴대폰을 보는 대신 10분간 책을 읽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보는 것이다. 처음에는 분명히 불편하고 어색할 것이다. 하지만 1년간 꾸준히 10분 독서를 이어간다면 10분이 20분이 되고 30분이 되어 어느덧 1시간까지 늘어날 것이다. 독서 습관이 쌓여갈수록 책이 궁금해 조금씩 더 읽게 된다.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조금씩 읽는 책이 주는 효과는 쌓일수록 그 진가를 드러낸다. 우리가 출퇴근 시간에 그냥 보내는 시간중에 일부를 독서에 투자하면 시간이 지나 변화를 체험한다. 이런 자투리 시간은 출퇴근 시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루의 시간중에 잘 찾아보면 생각보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책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많다. 처음에는 한권을 읽는데 한달의 시간이 걸렸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 시간은 점점 줄어든다. 단지 하루에 자투리 시간, 5분 내지 10분의 시간 투자로 1주일에 한두권의 책을 읽는 단계까지 발전한다.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은 똑같이 주어진다. 하지만 누군가는 항상 시간이 모자라 업무에 시달리고 정신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반면에 누군가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해내면서도 하고 싶은 일까지 하며 즐겁고 여유있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 한달에 한권의 책을 읽는 것도 벅차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또 누군가는 일주일에 두세권의 책을 읽는 사람도 있다. 이 차이가 단지 할 일이 많고 적음의 차이에서 비롯될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얼마나 주체적으로 사용하며 시간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에서 차이가 난다. "나는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어"라는 말을 너무 자주 하면서 우리는 살아간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놓치며 살아가고 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무한 반복되는 인생에서 여유 없이 자신을 뒤돌아 보지 못한 채 오늘도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멀리하고 있다. 어떻게 시간 관리를 통해 독서를 해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5분, 10분 독서를 꼭 해보기 바란다. 지금 당장 짧은 시간의 독서가 내 삶을 극적으로 바꾸지는 못한다. 하지만 습관이 되어 꾸준히 반복된다면 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서 산다'는 말이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은 오직 시간뿐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하루, 일주일, 더 나아가서는 인생 자체가 달라질 수 있음을 잊지 말자.
# 아침의 작은 성공이 모여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만듭니다
# 아침사령관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