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첵은 인생이라는 험한 바다를 항해하는 데 필요한 타인이 마련해준 나침반이요, 망원경이요, 지도다"
소설가이자 극작가 아놀드 베네트의 말이다. 우리 인생은 거친 풍랑이 이는 바다에 외로이 떠 있는 한 척의 돛단배와 같다. 언제 어디서 어떤 위험이 닥쳐올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거친 파도를 헤치며 각자가 설정한 목적지를 향해 나아간다. 하지만 힘차게 노를 저어도 원래의 자리로 돌아올 수도 있고 자신이 목표했던 방향이 아닌 다른 엉뚱한 방향에 도착할 수도 있다. 아무것도 없는 망망대해에 혼자 남겨져 표류를 할 수도 있다.
바다에서 길을 잃었을 때 뱃사람들이 가장 먼저 찾는 별이 하나 있다. 바로 북극성이다. 북극성은 항상 그 자리에서 빛나는 것처럼 보이기에 '붙박이별'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선원들은 깜깜한 어둠속에서도 북긍성을 바라보며 나침반 삼아 배의 항로를 잡고 항해를 이어나갈 수 있다.
우리의 인생에서도 길을 안내해주는 북극성과 같은 책들이 존재한다. 아무리 어둡고 깜깜한 세상이라도 밝게 빛나며 우리를 올라른 길로 인도해 준다. 누구에게나 어려운 상황은 언제나 올 수 있으며 그럴때마다 그 상황을 극복할 최선의 선택지는 바로 책 한권이다. 미국의 위대한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에게는 <조지 워싱턴의 전기>와 <톰 아저씨의 오두막> 두권의 책을 빼놓을 수 없다. 그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두 권의 책을 통해 가치관을 확립하며 자신의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은 밤 하늘에 떠 있는 북극성과 같이 언제나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잃어버리지 않는 책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누구에게나 자신이 처한 상황을 극복할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책 한권을 가질 수 있다. 그것이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이 될 수도 있고, 자기 계발서, 고전일 수도 있다. 문학을 통해서도 우리가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장의 모습을 포착해 작품 속에 담아냄으로써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할 수도 있다.
지금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면 내 마음속의 북극성을 찾기 위한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 책은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인생은 매 순간이 선택이다. 선택의 기로에서 옳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시행착오를 줄여야만 한다.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다. 선택은 신중하게 이루어져야만 하고 선택에 대한 책음은 오로지 나만의 몫이다. 선택 앞에서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굳건한 중심이 필요하며 책은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만들어준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인생의 폭풍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똑바로 걸어갈 수 있는 힘을 길러 준다. 책 속의 이들이 우리에게 그들의 경험과 사유를 알려주며 올바른 나침반의 방향을 제시한다. 책 속의 지식과 경험이 나에게 흡수되어 옳은 판단을 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다.
책은 등장인물의 사상과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살아가야 하는 목적과 의미를 깨닫게 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으로 가는 길을 깨닫게 된다. 우리가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책을 통해 간접 경험, 또는 대리 경험으로 배우며 알아간다. 시대를 막론하고 책 속에는 위대한 스승들의 영혼이 잠들어 있다. 우리는 언제나 책을 집어들고 그들의 지혜를 엿볼수 있다. 선인들의 지혜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나침반이고 네비게인션이고 빛나는 등불이다. 여러분에게도 북극성과 같은 단 한권의 인생을 비춰주는 책이 있는가? 인생이 고달프고 외롭고 힘들때 꺼내볼 수 있는 단 한권의 책이 있다는 것은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다. 나에게는 <EXIT>라는 책이 있다. 지금까지 두세번 완독한 책인데 가끔 힘이 들때 펼쳐보며 메모했던 기록들을 꺼내보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에너지를 얻곤 한다. 절망 앞에서도 다시 희망을 볼 수 있는 이유는 그런 인생 책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모두 똑같은 길을 걷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각자 자신만의 다른 길을 가고 있다. 인생에 정해져 있는 정답은 없다. 각자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믿고 살아가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가는 길에 옆에서 불빛을 비춰주며 진흙탕에 빠지지 않게 갈을 안내하며 거친 바다에서 표류하지 않도록 나를 이끌어주는 한권의 책은 희망이자 꿈이다. 인생이라는 긴 여행을 처음 도전하는 우리에게는 이정표와 같은 삶의 지도가 꼭 필요하다. 책은 언제나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알려준다. 살다가 갈림길이 나타나서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겠다면 삶의 지도인 책을 펼쳐보자. 책 속에서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어디인지, 그그리고 그 길을 계속 걸어나가면 만나게 될 미래의 나를 상상하며 그렇게 한걸음씩 내딛어 보자. 사람은 우리를 배신해도 책은 절대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 자신의 마음속에 한권의 책을 심어보자. 그 책은 무럭무럭 자라나 나만의 북극성이 되어 언제나 내 마음속에서 나에게 올바른 길을 알려줄 것이다.
# 아침의 작은 성공이 모여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만듭니다
# 아침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