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7_연수반 수모 주문하기
수영 756m
연수반에 입문한 지 5개월 만에 회식에 초대를 받았다. 수영장을 1년여 넘게 다니고 있지만 수영만 하고 와서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얼떨결에 따라갔다. 근처 호프집에서 간단히 모임을 했다. 매 시간 수모에 수영복을 입은 모습과 평상복을 입은 모습은 많이 달라 보였다. 수영복 차림의 모습이 더 익숙했던 것이다. 나름 이제야 이 모임에서 인정을 받은 건가? 아무런 생각 없이 따라가서 치킨과 강냉이를 집어먹고 왔다. 연수반 단체 수모를 주문한다고 한다. 나름 연수반 프리이드 표시인가 싶었다. 다들 운동에 관심이 많으셨다. 수영을 하는 목적도 제각각이었던 것 같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은 늘 어색하면서도 묘한 끌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