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31_하프 준비하기
4.4킬로미터 41분 28초
마라톤 대회 이후 하루 쉬고 가볍게 달렸다. 아침 여섯 시에도 어둑하다. 이제 하루의 12시간 이상이 어둡다. 하지만 아침이 오려고 하니 순식간에 세상이 밝아진다. 10킬로를 두 번 무사히 완주했으니 이제 하프를 목표로 뛰는 전략도 달라야 하지 않을까 싶다. 수영이 없는 화요일에는 호수 한 바퀴, 목요일에는 호수 두 바퀴, 토요일에는 세 바퀴, 일요일에는 다섯 바퀴등 규칙적으로 뛰어보기로 마음먹었다.
또한 큰 아이 학업에도 신경을 써야 하기에 관련 자료를 블로그에 링크를 걸고 자료를 축적하기로 했다. 겨울이 되니 마음이 바빠진다. 자식 농사가 제일이라는 데 너무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은 아닌지, 늦은 것은 아닌지 만감이 교차한다. 아이가 대학원에 들어갈 때 같이 박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아직 늦지 않은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