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4_
4.2킬로미터 달리기 29분
10시 넘어서 뛰러 나갔다. 덥고 습한 날씨에 잘못 뛰어다가는 큰 일 난다. 밤 10시가 넘어서야 조금 선선해진 것 같았다. 나시, 반바지에 이어 오늘은 시간을 조정해 보았다. 거리도 4킬로미터 이상 뛰지 않으려 했다. 항상 불행은 욕심에서 생기는 법을 알기에 나의 욕망을 다스려본다. 뛰고 난 뒤에도 시원한 탄산수와 미지근한 물에 욕조 샤워를 통해 몸의 온도를 낮춘다. 아 그러고 나니 눈이 가물거린다. 잠을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