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8_작심 69일째_수영과 달리기
4킬로미터 약 30분 추정
기록을 세울 줄 알았다. 수영으로 폐활량을 증가시켜 놓은 터라 오늘 달리면 신기록이 나올 것 같았다. 그런데 사과 시계의 전원이 나가있었다. 3킬로 지점 기록을 확인하는 순간에 화면이 꺼져 있는 것을 알았다. 그동안 잘 달리고 있었는데 그냥 멈춰버릴까 생각도 했고, 지름길로 가고 싶은 유혹도 들었다. 하지만 평소대로 끝까지 완주를 했다. 집에 돌아오는 시간을 빼보니 평소와 비슷한 시간이었다. 기록을 세우지는 못했지만 달리기가 점점 재미있어진다. 달리기를 시작한 이후 수영도 테니스도 전보다 덜 힘들다. 역시 달리기는 운동의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