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 좋은 만남

나로부터 시작되는 좋은 만남

by 보물상자

좋은 날 좋은 만남


좋은 날이어라

기쁜 날이어라

나 여기 있고,

그대 여기 함께 하니

오늘은 참 좋은 날이어라


좋은 만남이어라

이렇게 좋은 날

그대 위해 나 있고,

나 위해 그대 있으니

우리는 참 좋은 만남이어라


우리들이여

오늘처럼 좋은 날은

가슴에 깊이 담아두자

우리들이여

오늘처럼 좋은 만남은

추억에 두고 그리워하자





태어난 날, 생일날은 기분 좋은 날인가 봅니다. 사람들이 생일날엔 아무 이유 없이 좋아하는 걸 보면 말입니다.


반면에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가끔 ‘지난밤에 주무시다가 돌아가셨어요.’라는 소식을 듣기도 합니다. 수면 중 운명은 복이라고도 하지만 어쨌건 잠자다 일어나지 못하면 죽은 것입니다.


요즘은 중년들도, 심지어 젊은이들도 수면 중에 유명을 달리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오늘도... 눈을 뜨고 일어났습니다! 오늘 아침에 눈 뜬 것으로 우리는 새로운 탄생과 새로운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죽음의 길로 가지 않고 또 하루의 생일을 맞이한 오늘은 그래서 좋은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유 없이 들뜨고 좋아해야 하는 참 좋은 날입니다.


‘그래도 좋은 날이라면 특별한 조건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특별한 조건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이야기에서 그 특별한 조건의 실마리를 찾아보았습니다. 어떤 사람이 아인슈타인에게 상대성 이론의 정의를 물어보았더니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한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와 한 시간을 같이 있으면

그 한 시간은 1분으로 생각되겠지요. 그러나 그가 뜨거운 난로 옆에 1분 동안 앉아 있으면 그 1분은 한 시간이나 되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게 바로 상대성이오.”


그렇습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있으면 좋은 날이 됩니다. 대단한 조건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가족, 내가 좋아하는 친구,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그날은 좋은 날이 되는 겁니다. 우리는 지금 그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지 않나요? 그러니 우리는 날마다 좋은 날을 누리며 살고 있는 겁니다.


좋은 만남은 내가 먼저 준비해야 합니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면 누구를 만나도 좋은 만남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내가 향기 나는 사람이면 어떤 사람에게도 향기를 전합니다. 그러면 어떤 만남도 좋은 만남이 됩니다. 내가 냄새나는 사람이면 어떤 사람을 만나도 냄새를 풍깁니다. 그러면 어떤 만남도 좋은 만남 되기가 어렵습니다.


좋은 만남을 가지려면 먼저 내 안에 향기를 품어야 합니다. 좋은 만남을 이어가려면 먼저 내 안에 사랑을 품으면 됩니다.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전 16:14) 그런 다음 만난 사람에게서 좋은 것만 보고 들으면 됩니다. 그리고 만난 사람과 좋은 대화를 나누면 됩니다. 좋은 만남은 그렇게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다음 편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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