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은 온통 프러포즈
언젠가부터 시후의 머릿속은 온통 프러포즈 생각뿐이다. ‘사랑하는 여인에게 나의 사랑을 온전히 전하고 싶다. 무료하고 지친 내 삶에 비타민의 존재로 다가온 그녀. 그녀에게 정말 특별한 프러포즈를 하고 싶은데...... 어떤 프러포즈가 좋을까?’ 세상에서 가장 멋진 프러포즈는 아니더라도 미선을 감동시킬 만한 프러포즈를 꼭 해주고 싶었다.
‘프러포즈, 프러포즈, 프러포즈......’
‘음, 자동차 트렁크에 장미를 가득 싣고 청혼할까? 여자라면 한 번쯤 받아보고 싶은 로맨틱한 이벤트일 수 있어. 그런데 한편으로는 너무 진부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
‘음, 그녀의 생일날 프러포즈를 하면 어떨까? 생일을 축하하는 케이크 속에 프러포즈 반지를 넣고 케이크를 자를 때 반지가 나오게 한다면 그녀는 정말 놀라겠지? 근데...... 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잖아.’ “자기야, 정말 고마워. 근데 지금은 배부르니까 케이크는 집에 가서 먹을게......”
‘음, 프러포즈를 전문으로 하는 장소를 빌려볼까? 정말 체계적일 것이기 때문에 그녀의 만족도가 클 거야. 근데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프러포즈를 한다면...... 그녀가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어.’
‘그래, 프러포즈는 뭐니 뭐니 해도 타이밍이 제일 중요해. 그리고 연출보다는 순수함이 더 좋을 거야. 거추장스러운 준비나 연출보다 순수한 마음으로 타이밍을 잘 맞추면 돼. 그래, 그렇게 하자! 반지는 미리 준비하고 언제, 어디서든 프러포즈할 타이밍을 살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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