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와 목걸이... 그리고 팔찌
결혼 3개월 전.
미선과 시후가 예물을 보러 왔다. 화려한 예물들의 향연 앞에서 시후가 잠시 생각에 잠겼다. ‘결혼에 빠질 수 없는 게 예물이지. 특히 신부에게는 더 특별할 거야. 남자는 보통 대충 고르려 하고 여자는 이것저것 세심히 살피며 고르는 경향이 있겠지? 오늘 나는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최대한 기분을 맞춰줄 거야.’ 하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부담도 컸다.
미선이 반지 하나를 들었다.
“자기야, 이건 어때?”
“어, 예쁜데~ 자기한테 잘 어울릴 것 같다. 한 번 끼워봐.”
미선이 반지를 끼워보더니 다른 것에도 관심을 가졌다.
“사장님, 어떤 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손이 워낙 예뻐서 다 잘 어울리는데요.”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하며 미선이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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