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기

상대를 띄워주는 만큼 상대도 나를 띄워준다

by 보물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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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을 뛴다

힘껏 뛴다

저 사람 띄워 주려

온 힘 다해 발 구른다


사람 난다

공중 난다

저 사람 솟아올라

하늘 높이 공중 난다


어깨 춘다

춤을 춘다

저 사람 하늘에서

덩실덩실 춤을 춘다.


내려온다

힘을 준다

보답으로 날 띄우려

저 높이서 발 구른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누군가에 대한 타인의 기대가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상식적으로 잘 믿어지는 현상은 아니지만 여러 실험에서 입증되었으니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타인에 대한 기대와 믿음, 격려와 칭찬은 사람을 성장시키고 변화시키기 위한 훌륭한 동기부여 수단으로 활용되곤 합니다.


로저 롤스는 뉴욕 최초의 흑인 주지사였습니다. 가난과 어둠 속에서 나고 자란 그는 주지사가 될 수 있었던 동기에 대하여 “초등학교 시절 피어 폴 교장선생님의 칭찬 한마디 때문이었다.”라고 말합니다. 피어 폴 교장선생님은 어느 날 문제아 롤스의 손을 잡고 “긴 손가락을 보니 장차 뉴욕 주지사가 되겠구나.”라는 말을 건넸다고 합니다. 긴 손가락과 주지사가 무슨 상관관계가 있다는 말입니까? 하지만 그때까지 단 한 번의 칭찬도 격려도 들어보지 못했던 문제아 롤스는 그날부터 자신이 주지사가 될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주지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작고 큰 노력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롤스는 51세의 나이에 53대 뉴욕 주지사로 우뚝 섭니다. 문제아 롤스를 주지사로 만들어 주었던 힘, 그것은 바로 ‘칭찬’이었습니다. 칭찬은 그렇게 기적의 시작이 됩니다.


귀신 들린 딸을 가진 한 여인은 감쪽같이 낫는 기적을 경험하였습니다. 그 기적의 시작은 ‘네 믿음이 크도다’라는 예수님의 칭찬이 있은 직후였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마 15:28)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의 효과는 동물을 넘어 생물 전체로까지 확대됩니다. 무순 실험에서도, 양파 실험에서도 칭찬은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칭찬의 가장 큰 수혜자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칭찬의 도구와 표현방법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칭찬의 전문가가 되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못한 것보다는 잘한 것에 관심을 가져주면 됩니다. 못한 것보다는 잘한 것을 부각해 주면 됩니다.


야구에서 3할을 치는 타자는 훌륭한 선수에 속합니다. 열 번의 타석에 들어서서 일곱 번을 실패해도 칭찬을 받습니다. 일곱 번의 실패는 세 번의 성공을 빛나게 하는 조연일 뿐입니다.


누군가를 칭찬과 격려, 기대와 믿음의 널로 힘차게 띄워보세요. 그의 힘찬 솟구침은 세상 나는 날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띄워준 만큼 나도 올라가는 보답은... 덤입니다.




다음 편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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