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딛고 서라

4전 5기! 7전 8기!

by 보물상자

실패를 딛고 서라


실패는 모두의 역사지만

누군가는 딛고 섰지

큰 숨으로 패배를 삼켜버리고

일어서고야 말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조용히 실패를 비웃었지

그런 후

세상에 우뚝 섰지


패배가 만인의 발자취라도

누군가는 지워냈지

눈물로 패배를 씻어버리고

승리하고야 말겠다는 간절한 열망으로

기필코 이겨냈지

그러다

인생을 꽃피웠지




실패와 패배를 만나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대부분은 힘겨워합니다. 두려움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심한 사람은 그대로 주저앉아 좌절하고 포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포기하고 좌절하는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의 욥처럼 시련에 담대히 맞서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나오리라(욥 23:10)


현대 그룹을 일군 고 정주영 회장의 철학처럼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말을 곱씹으며 다시 일어서는 사람도 있습니다. 4전 5기, 7전 8기의 주인공이 되어 영광의 월계관을 쓰기도 합니다.


KFC의 창업자 커넬 샌더스는 60세 초반의 나이에 새로운 사업에 도전합니다. 그의 재산이라고는 낡아빠진 자동차와 닭튀김 기술밖에 없었습니다. 낡은 자동차에서 잠을 자야 했고, 공중화장실에서 세면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커넬 샌더스는 자신이 개발한 치킨요리법으로 성공을 꿈꾸었습니다. 치킨요리의 비법을 가르쳐주고 그 대가로 로열티를 받는 사업을 구상해 냈습니다. 프랜차이즈라는 개념이 없던 그 시절 그의 발상은 분명 기발한 아이디어였지만 쉽게 환영받지 못하는 구상이었습니다. 레스토랑을 찾아다니며 계약을 시도했으나 대답은 모두 ‘NO’뿐이었습니다. 어떤 레스토랑의 주인은 그를 미친 사람으로 취급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계약에 이르기까지 퇴자를 맞은 횟수는 무려 1000번이 넘었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거절을 당해본 사람이라면 60이 넘은 나이에 1009번의 거절이 얼마나 엄청난 숫자인지 상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커넬 샌더스는 거절당할 때마다 눈물을 흘리면서도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어떤 역경이 닥쳐와도 난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는 마침내 1010번째 찾아간 레스토랑에서 첫 계약을 따내고야 맙니다. 4전 5기도 아니요 7전 8기도 아닌 1009전 1010기의 신화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와 패배를 만나면 슬럼프를 겪습니다. 하지만 또 어떤 소수의 사람들은 -훗날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의지를 더욱더 굳게 하는 계기로 삼습니다. 일어서고야 말겠다는! 이루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더 강하게 하는 계기로 삼습니다. 이겨내고야 말겠다는! 승리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더욱더 불태웁니다.


그들에게는 좌절이 없습니다. 그들에게 실패와 패배는 성공에 오르는 하나의 계단일 뿐입니다. 실패와 패배를 성공에 오르는 계단으로 여기고 힘을 내는 사람은 그 계단 위 어딘가에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승리의 계단에 반드시 올라설 수 있습니다. 반드시 그때가 옵니다.




다음 편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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