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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동기 Aug 25. 2024

교회란 무엇인가2 영가족 공동체

열두 광주리 여덟 번째 - 교재 위주로 복습하고 해석은 찾아서 진행함

교회는 예수님께서 세우신 공동체이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무인도에서 홀로 신앙생활하도록 부름 받은 것이 아니라, 신앙의 공동체 속으로 부름을 받았다.


1. 교회는 그 출발이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이다. 따라서 교회는 예수님을 고백하는 신앙고백의 공동체이다. 그런데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고백하는 신앙 공동체로서의 교회가 필연적으로 가져야 하는 또 하나의 정체성이 있는데 그것을 찾아보자.

[엡 2:19-22]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장 19-22절은 그리스도인들의 새로운 정체성과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적 건축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합니다. 이 구절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단순한 개인적 신앙을 넘어,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공동체적인 정체성을 갖게 됨을 강조합니다.


19절: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 이 구절은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근본적인 변화를 설명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더 이상 영적으로 소외되거나 배제된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속, 즉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권을 공유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백성에 속하게 됩니다.


20절: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 이 구절은 교회의 기초가 되는 교리와 가르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가르침은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의 토대를 이루며, 예수 그리스도는 이 모든 것의 중심이 되는 모퉁잇돌입니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안정과 방향성을 제공하며, 모든 그리스도인이 그분을 중심으로 연합하고 성장합니다.


21-22절: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 이 구절들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영적인 성전을 이루어 가고 있음을 설명합니다. 각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큰 건축물, 즉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으로 함께 구축되고 있습니다. 이는 신자들이 단순히 개별적인 존재가 아니라, 서로 연결되고 상호 의존하는 공동체의 일부임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들은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정체성과 그들이 속한 영적인 공동체,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가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신자들은 개인적으로 뿐만 아니라 공동체적으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경험하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바울은 19절에 '그러므로 이제부터'라고 이어간다. 이것이 가리키는 의미는 무엇인지 설명해 보라.

[엡 2:12-13]

12 그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에베소서 2장 12-13절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를 통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깊이 있게 설명합니다. 이 구절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이전 상태와 그리스도를 통해 얻은 새로운 정체성의 대비를 통해, 그리스도의 구속 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12절: "그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를 알기 전의 상태를 묘사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와는 거리가 멀었으며, 이스라엘의 약속된 언약에서 배제된 외인이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영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분리되어 있었고, 세상에서 진정한 소망을 가지지 못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없는 삶의 고독과 절망을 나타냅니다.


13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리스도의 피, 즉 그의 죽음과 희생을 통해 그들은 이제 하나님과 가까워졌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이 신자들을 하나님과 화해시키고, 영적으로 재생성시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더 이상 외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 소망을 가진 자로 변화되었습니다.


에베소서 2장 12-13절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리스도를 통한 변화가 개인에게 얼마나 근본적이고 깊은 영향을 끼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변화는 단순히 외적인 수준을 넘어서, 그리스도인들의 정체성과 영적 위치를 완전히 새롭게 합니다. 이 구절들은 교회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의 피로 인한 구속과 그로 인해 얻은 새로운 삶의 소망을 전파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에베소 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얻게 된 변화에 대한 바울의 설명을 찾아보고 그 의미를 당시의 배경 속에서 찾아보라.

에베소서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혔을 때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이다. 

- 정체성의 변화 : 엡 2:19, 하나님의 권속, 신분변화

- 영적 구조의 변화 :  엡 2:20,  모퉁잇돌, 예수님과 연결됨, 성령임재

- 사회적 관계의 변화 : 엡 4:16  서로 대접, 서로의 은사를 존중, 공동체를 섬김

- 도덕적, 윤리적 변화 : 엡:4:17~32, 거룩하고 정결한 생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이 됨


•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을 하나님의 권속, 즉 하나님의 가족,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요 그리스도와 함께 지어져 가는 존재로 설명하다. 성도에 대한 이와 같은 설명이 당신에게도 해당된다고 생각하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얻게 된 이와 같은 신분의 변확 당신의 신앙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나눠보라.

. 교회 공동체의 일원의 로 소속감이 생기었다.

. 정체성의 변화 ; 신분변화를 알고 거룩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 영적인 변화 ; 예수님께 연결됨을 인식하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 사회적 변화 ;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이 생기고 서로 대접합니다.

. 도덕적, 윤리적 변화 ; 술을 아예 끊고, 말을 부드럽게 합니다.


2.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  영가족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지어져 하나 되어 가는 공동체이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교회를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으로 설명한다. 의미를 찾아보자.

[엡 1:22-23]

22 또 만물을 그의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에베소서 1장 22-23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에 있어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며, 교회가 그리스도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구절들은 그리스도의 권위와 교회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서 교회의 중심적 역할을 드러냅니다.


22절: "또 만물을 그의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 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전 우주의 권위를 가진 존재로서, 모든 것이 그분에게 복종함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세우셨다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지도자이자 최고 권위자임을 의미합니다. 이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지휘와 인도 아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그분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분을 중심으로 삼아야 함을 시사합니다.


23절: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 이 구절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와 신비로운 연합을 이루며, 그분의 생명과 성품을 반영합니다. 또한, 교회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그리스도의 충만함을 세상에 전달하는 수단입니다. 이는 교회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를 나타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을 의미하며,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세상에 퍼져 나갑니다.


에베소서 1장 22-23절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중요한 구절로, 교회의 모든 활동과 사명이 그리스도의 권위와 인도 아래 있어야 하며,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세상에서 그분의 충만함을 나타내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이해는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의 사명과 자신들의 역할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바울이 말하는 교회는 예수님과 어떤 관계 속에 있는지 찾아보고, 그 의미를 연구해 보라. 그리고 이와 같은 교회의 모습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나누어 보라.

[고전 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린도전서 12장 27절은 교회와 그 구성원들이 어떻게 그리스도의 몸을 형성하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구절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독특한 역할과 각 그리스도인이 그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갖는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 이 구절에서 바울은 교회를 직접적으로 그리스도의 몸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 몸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신자들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각자가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하나의 유기적인 단위를 형성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각 "지체" 즉, 각 구성원은 그리스도의 몸에서 고유한 역할과 기능을 가집니다. 바울은 이전 절에서 다양한 영적 은사에 대해 설명하며, 이러한 은사들이 모두 교회 내에서 어떻게 서로 보완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이들은 가르치는 은사를, 다른 이들은 치유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 은사는 교회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이 구절은 각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내에서 개별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모든 그리스도인이 서로에게 의존하고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이러한 이해는 교회 구성원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독려하고, 교회의 공동체적 성격을 강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따라서 고린도전서 12장 27절은 교회의 일체성과 각 구성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선하심을 세상에 나타내는 데 있어서 서로 협력하고 지지해야 함을 일깨웁니다. 모든 성도들이 하나의 유기체로 연합되어 서로 협력한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각자의 고유한 능력을 존중해야 한다.


[골 1: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골로새서 1장 18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에 있어 어떠한 중심적이고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의 권위와 우선순위, 그리고 부활의 중요성을 함께 언급하며, 그분이 전 우주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도록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것을 설명합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로, 모든 결정과 방향성, 성장과 영적 건강이 그분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교회의 머리로서 그리스도는 교회의 모든 활동과 목표가 그분의 가르침과 목적에 부합하도록 인도합니다.


"그가 근본이시요" - 그리스도는 모든 것의 근원이자 기초입니다. 이는 그분이 모든 창조물과 교회의 기초를 이루는 근본적인 존재임을 의미합니다. 그분은 모든 것이 시작되고 끝나는 지점으로, 교회와 세상의 모든 구조와 질서의 중심입니다.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 이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언급하며, 그분이 모든 죽은 자 중에서 처음으로 부활하신 분임을 강조합니다. 이 부활은 그리스도가 죽음을 정복했으며 영원한 생명의 원천임을 보여줍니다.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 이 부분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모든 것 위에 높이신 궁극적인 목적을 밝힙니다. 그분은 창조의 모든 것을 초월하는 으뜸이 되며, 이는 그리스도가 모든 권위와 존귀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의 절대적인 중요성과 그분이 교회와 우주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분의 신성과 권위를 확증하며, 그분을 통해서만 진정한 생명과 구원이 가능함을 드러냅니다. 교회는 이 중심적인 진리를 깊이 이해하고 그리스도의 머리 됨을 인정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이해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삶을 살도록 돕고, 교회가 그분의 몸으로서 올바르게 기능하게 합니다.


• 교회는 머리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끊어질 수 없는 한 몸 된 믿음의 공동체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그리스도와 하나 됨을 아루어야 한다. 그리스도와 교회의 하나 됨이 무엇인지 묵상하고 당신이 감당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라.

교회의 공동 목표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조금이라도 한다. 하나의 목표에 최선을 다한다. 교회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순종하며 따라간다. 온전한 기도를 한다. 믿음의 공동체에서 열심히 활동한다. 모든 사람이 고귀함을 알고 존중해 준다. 서로 힘이 되어 주는 교회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한다.


3.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인 성도가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는 공동체이다. 또한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인 동시에 여러 지체들로 이루어져 있다.

[고전 12:12-13]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고린도전서 12장 12-13절은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일치와 다양성을 설명하면서, 교회를 하나의 몸에 비유하여 이해하기 쉽게 표현합니다. 이 구절들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진 다양한 배경과 정체성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을 강조합니다.


12절: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 이 구절은 인체를 예로 들어 교회의 구성을 설명합니다. 인체에는 다양한 기능을 하는 많은 부분들이 있지만, 이 모든 부분이 함께 하나의 몸을 이룹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도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합니다. 이는 각 그리스도인이 교회 내에서 독특한 역할과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러한 다양성이 전체적인 일체감과 기능성을 해치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13절: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이 경험하는 영적 연합의 근원을 설명합니다.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배경에 상관없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작용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의 일원이 됩니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와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는 표현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동일한 영적 자원을 공유하며, 이로 인해 깊은 내적 연합을 경험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성령은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로 묶는 결정적인 요소로, 모든 그리스도인이 성령 안에서 동일한 지위를 갖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12-13절은 교회의 다양성 속에서도 그리스도인들이 성령 안에서 경험하는 깊은 일치와 상호 의존성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들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의 몸의 중요한 일부임을 인식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러한 이해는 교회가 보다 건강하고 기능적인 공동체로 성장하는 데 기여합니다.


• 사도 바울은 교회에 대하여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다'라고 말하는데 이 말은 무슨 의미인가? 교회를 이와 같이 설명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고전 12:19-22]

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고린도전서 12장 19-22절은 교회 안에서 각 구성원의 중요성과 서로에 대한 의존성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들은 교회가 하나의 몸으로서 각 지체의 역할과 가치를 인정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서로 다른 능력과 기능을 가진 구성원들이 어떻게 협력하여 전체적인 몸의 건강과 기능을 유지하는지 보여줍니다.


19절: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 이 질문은 몸이 단일한 기능이나 부분으로만 구성된다면, 전체적으로 기능하는 '몸'이라고 할 수 없음을 지적합니다. 이는 다양성이 전체의 건강과 기능에 필수적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20절: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 여러 지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지체는 하나의 몸을 구성합니다. 이는 교회 내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능력이 하나의 목적과 방향을 향해 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1절: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 이 구절은 교회 내에서 모든 구성원이 서로를 필요로 하며, 어떤 지체도 다른 지체 없이는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모든 지체는 서로에게 중요하며, 서로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22절: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 이 구절은 때때로 눈에 띄지 않거나 겉으로 보기에 약해 보이는 지체들이 실제로는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는 교회 내에서 모든 사람과 그들의 기여가 가치 있으며, 겉모습이나 처음 인상에 의해 그 중요성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러한 구절들은 교회가 모든 구성원의 다양성과 고유한 기여를 인정하고 포용함으로써 더욱 풍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음을 가르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가지며, 이를 통해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더 널리 전파할 수 있습니다.


[갈 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갈라디아서 3장 28절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 원칙 중 하나인 모든 신자의 평등성을 강조하는 매우 중요한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사회적, 문화적, 성별적 차이가 그리스도 안에서는 의미를 잃어버린다는 것을 명확히 밝힙니다. 이는 교회 내에서 각 개인이 경험할 수 있는 영적인 일치와 동등성을 강조하는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 이 부분은 종교적이고 문화적인 배경의 차이를 언급합니다. 유대인과 헬라인은 당시 가장 큰 문화적 및 종교적 차이를 나타내는 집단이었습니다. 이들 사이의 구분은 종종 긴장과 분리를 초래했으나,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러한 구분이 사라진다고 선언합니다.


"종이나 자유인이나" - 사회적 지위에 대한 언급으로, 종과 자유인 사이의 경제적 및 법적 차이를 포함합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회적 계급의 차이가 중요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남자나 여자나" - 성별에 따른 구분을 언급하며, 성별이 그리스도 안에서는 구별되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교회 내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가 동등한 영적 지위를 갖는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 이 최종 선언은 위에서 언급한 모든 차이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중요성을 잃게 되는지를 요약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일치는 그리스도인들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깊은 종류의 공동체성을 나타냅니다. 이 일치는 모든 인간이 가진 근본적인 차이를 초월하며, 모든 신자가 동일한 영적 가치와 존엄성을 공유함을 의미합니다.


갈라디아서 3장 28절은 교회가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면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의 몸을 이루고 있음을 인식하는 데 중요한 성경적 근거를 제공합니다. 이 원칙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동등하게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며 서로 협력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고 여러 지체로 이루어진 한 몸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교회의 지체인 성도들이 서로 돌보고, 고통과 즐거움을 함께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이와 같은 가르침에 비추어 교회 공동체와 자기 자신을 돌아볼 때 당신은 무엇을 느끼는지 나누어보라.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진심으로 아파하며 중보기도를 합니다. 하나의 공동체 안에 들어왔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내가 교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사역하고 있는 교사 사명을 잘 감당하며 살겠습니다. 영적인 자녀들을 많이 양육하여 믿음의 자녀들을 잘 양성해 내겠습니다.


4. 교회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가족이요, 머리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 지체를 가진 한 몸 공동체이다.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 안에서 각 지체들이 서로 돌보고 연합할 때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이 나타나게 된다. 이번 과를 통해 깨달을 것을 나누어보고 교회다운 교회로 함께 지어져 가기 위해 감당할 것은 무엇인지 실천하자.

교회의 비전에 동참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습니다. 목사님의 목회 철학에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순종하겠습니다. 문서 선교를 통해 작가들과 함께 세상에 말씀을 전파하는 말씀 일꾼이 되겠습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몸은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사랑 움직여야 합니다. 교회는 성령 안에서 연합되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된 공동체를 실현해야 합니다.

출처 : 사역훈련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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