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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동기 Aug 25. 2024

교회란 무엇인가 3 - 은사 공동체

열두 광주리 아홉 번째 - 교재 복습

교회는 예수님 때문에 생겨났다.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 영가족이다. 교회가 움직이는 원리는 성령 안에서 은사로 섬김이다. 교회가 교회다워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를 따라 섬기는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1. 교회가 주님의 뜻을 실천해 가고 교회에게 주신 사명을 순종하는 데 있어 여러 직분이나 은사들이 있다.

[고전 12:4-6]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고린도전서 12장 4-6절은 그리스도인 공동체 내에서 다양한 영적 은사, 직분, 그리고 사역의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이 모든 것이 동일한 성령, 주(그리스도), 그리고 하나님에 의해 주어지고 이끌어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들은 교회가 다양한 능력과 역할로 구성되어 있지만, 모두가 하나님의 큰 계획과 목적 안에서 통합되고 조화를 이루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4절: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 이 구절은 교회 내에서 다양한 영적 은사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이 은사들은 예언, 치유, 가르침, 도움을 주기, 언어의 다양성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은사는 동일한 성령에 의해 부여되며, 그 목적은 교회의 성장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입니다.


5절: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 여기서의 '주'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직분은 교회 내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역할을 의미합니다. 이는 리더십, 목회, 교육, 선교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모든 직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와 가르침에 기초하며, 그분의 몸인 교회를 건설하고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6절: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 이 구절은 교회의 다양한 사역이 모두 같은 하나님에 의해 이끌린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는 전도, 봉사, 구제, 교육, 예배 등을 포함할 수 있으며, 하나님은 이 모든 사역을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시고, 교회와 세상에 그분의 사랑과 정의를 나타내십니다.


이 구절들은 교회가 하나님의 다양한 계획과 목적을 수행하는 다채로운 공동체임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모든 은사, 직분, 사역이 하나님의 일관된 계획과 목적 아래에서 통합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통합은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협력하는 하나의 몸으로서 기능할 수 있게 합니다.


•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따라 교회 공동체 안에 은사를 주셔서 교회가 유익을 얻고 든든히 세워지도록 하신다고 말씀한다.

[고전 12: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고린도전서 12장 11절은 성령의 역할과 권능에 대해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성령이 교회 내에서 각각의 신자에게 다양한 영적 은사를 주시는 방법과 그 목적을 설명하면서, 이 모든 행위가 하나님의 주권적 의지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중요한 사실을 드러냅니다.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 이 구절은 성령이 교회의 각 구성원에게 영적 은사를 나누어 주시는 방식을 명확하게 밝힙니다. 여기서 "이 모든 일"은 앞서 언급된 다양한 영적 은사들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은사들은 예언, 치유, 믿음, 능력, 방언의 은사 등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 은사들은 모두 성령에 의해 개별적으로 부여됩니다.


중요한 점은 성령이 "그의 뜻대로" 은사를 나누어 준다는 것입니다. 이는 성령이 단순히 무작위로 은사를 분배하지 않고, 각 개인의 상황, 능력, 교회의 필요, 그리고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획을 고려하여 은사를 부여한다는 의미입니다. 성령은 각 사람에게 가장 적합하고 필요한 은사를 주시어, 개인뿐만 아니라 전체 교회가 하나님의 몸으로서 온전히 기능하고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이 구절은 성령의 주권적인 역할을 강조함으로써, 교회 구성원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은사를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그 은사를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 데 사용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은사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교회는 다양성 속에서도 하나의 일치된 몸으로서 하나님의 사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엡 4: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4장 12절은 교회의 목적과 각 그리스도인이 받은 은사의 목적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구절은 교회 지도자들과 모든 성도들이 어떻게 협력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 강화하는지를 강조합니다.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 이 문장은 교회와 그 구성원들의 주된 역할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성도를 온전하게 하다: 이 표현은 신자들을 영적으로 성숙하게 만드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교회의 리더들과 다양한 은사를 가진 개인들이 교육, 권면, 그리고 서로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협력함으로써,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고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봉사의 일을 하게 하다: 이 부분은 교회 구성원 각자가 받은 은사를 사용하여 교회 내외에서 봉사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봉사는 교회의 사역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에 섬기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다: 최종적으로, 이 모든 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고 강화하는 것입니다. 이는 교회가 하나님의 왕국 안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신자들 간의 깊은 연합과 공동체성을 증진시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알도록 하는데 기여합니다.


에베소서 4장 12절은 교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그들의 은사와 능력을 교회의 성장과 선교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이러한 협력과 헌신을 통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더 널리 펼칠 수 있습니다.


• 교회 공동체가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직분이나 은사를 허락해 주시는 분은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이시다. 교회 안에 직분과 은사를 주시는 목적은 무엇인가.

[고전 12: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전서 12장 7절은 성령의 은사가 주어지는 목적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강력하게 설명합니다. 이 구절은 각 신자에게 성령의 은사가 부여되는 이유를 "유익하게 하려 하심"으로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성령의 은사가 개인적인 영광이나 자랑의 수단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 전체의 선을 위해 주어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 이 문장은 성령의 각각의 나타남, 즉 성령의 다양한 은사들이 개별적으로 주어지지만, 그 목적은 공동체 전체의 유익을 도모하는 데 있음을 명시합니다. 성령의 은사는 예언, 치유, 도움, 언어의 다양성 등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 모든 은사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건강하게 기능하고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주어집니다.


이 구절은 신자들에게 자신이 받은 은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각 은사는 단지 개인의 영적 성장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섬기고, 교회의 필요를 충족시키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각 신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은사를 자각하고, 이를 교회와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 7절은 교회 내에서 은사의 사용과 관련하여 겸손과 협력의 정신을 강조함으로써, 모든 그리시도인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교회 안팎으로 흘러넘치도록 독려합니다. 이러한 교훈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건강하게 유지되고 성장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2. 교회는 삼위 하나님께서 뜻을 따라 주시는 은사와 직분으로 움직이는 공동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은사나 직분을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성경의 교훈을 찾아보자.

• 이제 막 시작되고 있던 교회는 공동체 안에 일어난 갈등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

[행 6:1-6]

1 그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사도행전 6장 1-6절은 초기 그리스도인 공동체에서 발생한 문제와 그 해결 과정을 설명합니다. 이 구절은 교회 리더십과 봉사의 역할 분담에 관한 중요한 원칙을 제시하며, 교회가 직면할 수 있는 내부 갈등을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보여줍니다.


1절: 제자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 활동에서 소외되었다고 느껴 히브리파 유대인들을 원망합니다. 이는 문화적 배경이 다른 두 그룹 사이의 긴장을 드러내며, 교회 내 소수 집단의 요구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보여줍니다.


2-4절: 사도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체 공동체를 소집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는 것이 그들의 주된 책임임을 밝히며, 식사 제공과 같은 봉사 활동을 관리할 새로운 리더들을 선출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는 리더십의 역할 분담과 교회 내 다양한 사역에 적합한 인재를 배치하는 원칙을 설정합니다.


5-6절: 공동체는 사도들의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일곱 명을 선출합니다. 이들 중에는 스데반, 빌립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나중에 중요한 사역을 수행하게 됩니다. 사도들은 이들에게 안수하며 기도함으로써 그들의 새로운 역할을 공식적으로 인정합니다.


이 구절들은 교회가 성장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조직적인 도전을 극복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리더십의 현명한 결정, 적절한 역할 분담, 그리고 전체 공동체의 지지와 참여는 모든 구성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교회의 주된 사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원칙은 오늘날 교회 관리와 운영에도 여전히 중요한 지침으로 남아 있습니다.


• 교회는 성령의 은사와 직분을 따라 움직여야 하는데, 이를 위하여 교회가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인지 찾아보라.

[고전 12:23-26]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고린도전서 12장 23-26절은 교회 내에서 각 지체, 즉 구성원들이 어떻게 상호 의존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룹니다. 이 구절들은 교회 공동체가 하나의 몸으로서 작동할 때 보여주어야 할 단결과 연대감을 강조합니다.


23-24절: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이 부분은 교회 내에서 종종 간과될 수 있는 지체들, 즉 덜 중요하게 여겨지는 구성원들에게 특별한 관심과 존중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모든 지체가 동등한 가치를 갖고 있으며, 보이지 않거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역할을 수행하는 이들에게도 동일한 존중과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교회가 보다 균형 있고 통합된 몸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합니다.


25절: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이 구절은 교회 내에서 분쟁을 방지하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적 책임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교회가 하나님의 몸으로서 각 지체가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연합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26절: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이 부분은 교회 공동체의 상호 의존성을 더욱 강조합니다. 한 구성원이 경험하는 고통이나 기쁨은 전체 공동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모든 신자가 서로의 삶에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원해야 함을 나타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23-26절은 교회가 어떻게 서로를 지지하고 강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이 구절들은 교회가 하나님의 몸으로서 각 지체의 고유한 역할과 중요성을 인정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실천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 복음이 주는 자유함을 알고 있고 사도로서의 권위를 갖고 있는 바울이 교회 공동체가 유익을 얻고 지체들의 믿음이 강해지도록 하려고 취한 자세는 무엇인가?

[고전 9: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고린도전서 9장 19절에서 바울은 그의 복음 전도 전략과 사역에 대한 철학을 밝힙니다. 이 구절은 그의 태도와 접근 방식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전파하려는 그의 열정과 헌신을 드러냅니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 바울은 자신이 법적이나 사회적으로 자유로운 위치에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자유를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대신,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스스로를 낮추고 모든 사람의 종이 되기를 선택했습니다. 이는 바울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그들의 필요와 상황에 맞추어 자신을 조정했음을 의미합니다.


이 접근 방식은 바울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의 메시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그의 전략적이고 이타적인 결정을 보여줍니다. 그는 자신의 편안함과 자유를 희생하면서까지 더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를 알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바울의 이러한 태도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자신을 낮추고 타인의 문화와 상황을 이해하며 접근하는 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편안함을 넘어서서 다른 이들에게 봉사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데 있어 헌신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롬 14:20-21]

20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만물이 다 깨끗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한 것이라

21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로마서 14장 20-21절은 기독교 공동체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견 충돌과 분쟁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바울의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구절들은 신앙적인 자유와 다른 이들을 배려하는 태도 사이의 균형을 중요시하며, 더 큰 평화와 일치를 위해 개인적인 자유를 자발적으로 제한할 것을 권장합니다.


20절: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만물이 다 깨끗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한 것이라" 

바울은 모든 음식이 깨끗하다고 선언하며, 신앙의 자유 하에 무엇을 먹고 마실지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는 또한 신자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다른 이의 양심이 상하게 되는 경우, 그 행동이 '악한 것'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즉, 음식 자체는 깨끗하지만, 그것이 다른 이를 넘어뜨리는 원인이 된다면, 그 음식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21절: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이 구절에서 바울은 고기나 포도주 등 특정 음식이나 음료를 피하는 것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아름다운 행동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개인의 자유를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형제자매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들의 영적 건강을 우선시하는 것입니다.


바울의 가르침은 공동체 내에서 서로 다른 신앙 수준과 양심을 가진 신자들 사이의 가능한 충돌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며 하나님의 사업을 함께 이루어 가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원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다양한 배경과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는 어떠한 공동체에서도 평화와 일치를 추구하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됩니다.


• 바울이 사도로서의 직분과 은사가 있지만 그것은 문자적 혹은 형식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공동체의 연약한 지체를 위해 절제하는 모습에서 당신은 무엇을 느끼는가? 당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라.

너무 잘난 체를 했다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타인의 마음을 고려했어야 하는데 제 잘남으로 앞에 나섰던 것들이 부끄럽습니다. 제 자아는 죽고 오직 예수그리스께만 나가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고전 10:23-24]

23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24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고린도전서 10장 23-24절은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자유를 어떻게 책임감 있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구절들은 개인적인 자유와 선택이 공동체의 유익과 다른 사람들의 선을 고려해야 함을 강조하며, 기독교 윤리의 중요한 원칙을 제시합니다.


23절: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갖는 자유가 절대적이지 않음을 명확히 합니다. "가하다"는 것은 법적 또는 도덕적으로 허용된다는 의미이지만, 모든 허용된 행위가 반드시 유익하거나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즉, 어떤 행동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24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이어지는 구절에서는 이타적인 태도를 촉구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타인의 이익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사랑의 본을 따르는 것으로, 각 개인이 자신의 행동이 다른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려하며, 그들의 선을 도모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단순히 '할 수 있는' 것을 넘어서 '해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이는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면서도 그 자유가 다른 이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원칙은 교회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평화와 조화를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3.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와 직분을 따라 움직이는 공동체인 교회의 성도로서 각자의 서로 다른 은사와 직분에 대하여 바르게 이해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롬 12:3-8]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로마서 12장 3-8절은 교회 내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서로 다른 은사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바울이 제시하는 지침입니다. 이 구절들은 각 개인의 능력과 은사를 인정하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공동체 의식을 강조합니다.


3절: 바울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겸손을 권고합니다. 자신에 대해 지나치게 높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이 부여한 믿음의 정도에 맞추어 현명하게 판단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자만하지 않고, 하나님이 부여한 능력과 위치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4-5절: 여기서 바울은 인체의 다양한 지체에 비유를 들어 각 지체가 독특한 기능을 가진 것처럼, 교회도 다양한 구성원과 은사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합니다. 모든 신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의 몸을 이루며, 각자는 서로 연결되어 있고 서로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6-8절: 이 부분에서 바울은 다양한 은사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각 은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지시합니다. 예언, 섬김, 가르침, 위로, 구제, 다스림, 긍휼 베푸는 일 등 각각의 은사가 어떤 태도와 함께 수행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자신의 은사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 구절들은 각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독특한 은사와 능력을 교회와 사회 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독려합니다. 각자의 은사를 적절하게 사용함으로써, 교회는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이 더 널리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은사의 활용은 교회의 일체감을 강화하고, 모든 구성원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돕습니다.


• 성경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몸을 이룬 영가족 공동체 일원으로서 서로 은시와 직분에 대하여 어떻게 이해해야 한다고 가르치는가?

[롬 12:4-5]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장 4-5절은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다양성과 일체감을 아주 강력하게 강조합니다. 이 구절들은 교회를 하나의 몸에 비유하여, 각 구성원이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공동체 안에서 통합적으로 기능해야 함을 나타냅니다.


4절: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 부분은 교회 내 각 개인이 독특한 역할과 기능을 가짐을 설명합니다. 인체의 다양한 부위처럼, 각 지체는 고유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교회의 다양한 필요와 사역을 충족시키기 위해 중요합니다. 바울은 이 다양성을 인정함으로써, 각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수행하는 것이 교회의 건강과 성장에 기여함을 강조합니다.


5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이 구절은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하나의 몸을 이루는지를 강조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의존하며 협력해야 함을 의미하며, 이는 개인적인 차이를 초월하는 깊은 영적 연결을 나타냅니다. 각 구성원은 다른 이들과 협력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교회의 사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교회 구성원들이 자신의 개별적인 역할을 인식하고 책임을 다할 뿐만 아니라, 서로를 지지하고 존중하는 공동체적 정신을 발휘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일체감은 교회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파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17~18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고린도전서 12장 17-18절은 교회 안에서 각자가 갖는 독특한 역할과 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이 구절들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다른 은사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러한 다양성이 공동체의 힘과 건강에 필수적임을 보여줍니다.


17절: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이 구절에서 바울은 과장된 예를 들어 각 지체의 고유한 기능을 설명합니다. 만약 몸 전체가 하나의 기능만을 수행하는 눈이나 귀로만 구성된다면, 다른 중요한 감각 기능들을 수행할 수 없게 됩니다. 이는 교회 내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든 구성원이 동일한 역할이나 은사를 가진다면 교회는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18절: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이 구절에서는 각 지체가 특정 위치와 역할을 가진 것이 하나님의 의도하심에 따른 것임을 명확히 합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을 고유한 방식으로 창조하시고, 각자에게 특별한 은사와 재능을 부여하여 교회의 몸을 완성하시며, 이는 교회가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바울은 이 구절들을 통해 교회 구성원들에게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각자가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독특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는 교회가 하나님의 다양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조화롭게 협력하는 건강한 공동체가 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이해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역할을 소중히 여기고, 다른 이들의 기여도 높이 평가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교회가 은사와 직분을 따라 움직이기 위하여 말씀하시는 성경의 교훈을 통해 당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라.

[벧전 4:9-11]

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베드로전서 4장 9-11절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서로를 대접하고 섬기는 태도에 대해 가르칩니다. 이 구절들은 공동체 내에서 각자의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모든 행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강조합니다.


9절: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서로를 대접할 때 불평이나 불만을 품지 말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서로 대접하는 것은 기독교 공동체의 중요한 부분이며, 이는 사랑과 관대함의 정신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원망 없이 서로를 대접하는 것은 관계를 강화하고, 공동체 내의 화합을 증진시킵니다.


10절: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각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은사를 받았으며, 이 은사들을 사용하여 서로를 섬기고, 공동체의 필요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청지기로서의 역할은 신자가 받은 은사를 관리하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 기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11절: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이 구절은 말과 행동 모두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힘을 반영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는 모든 활동이 하나님의 능력에 의존해야 하며, 모든 것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함을 의미합니다.


베드로전서 4장 9-11절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은사와 능력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식으로 사용하도록 격려하며, 이를 통해 교회 공동체가 강화되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더욱 널리 전파되도록 돕습니다. 이 구절들은 그리스도인들이 개인적인 이익을 넘어서 서로를 섬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 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를 따라 서로 섬기는 은사 공동체이다. 당신은 현재 어떤 자세로 섬기는지, 은혜대로 받은 은사로 섬기고 있는지 나눠보라.

교사의 사명을 갖고 아이들이 예수님을 깊이 알도록 인도하겠습니다. 사역반 공동체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겠습니다. 다락방 모든 사람의 삶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글 쓰는 능력을 달라고 항상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글을 쏟아져 내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글 쓰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브런치에 글 발행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끊임없이 전하겠습니다.


4.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는 세상의 그 어떤 원리나 방법으로 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원리와 방법을 따라 움직여 가는 공동체인 것을 확인했다. 적용할 것을 나눠보자.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갖고 조화롭게 일을 한다. 내가 조금이라도 잘 난 것이 있어 남을 불편하게 한다면 그 부분은 침묵한다. 조화가 잘 되도록 한다. 양보한다. 성령이 주시는 은혜로운 은사로 섬긴다. 교회를 든든히 세워나가는 것은 내향화가 아닌 외향화라고 생각한다. 내부 결속을 잘 다진 후에 세상에 선교, 복음 전파하러 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교회뿐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도 조화롭게 운영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영적인 성장은 남을 돌보는 공동체 속에서 가장 잘 이루어진다.

. 은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은사의 소유권, 저작권은 하나님께 있다.

. 은사는 철저히 교회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 우리는 하나님께서 교회 공동체 가운데 은사를 허락해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는 섬기는 공동체가 될 때 비로소 교회가 교회로서의 진정성을 세상에 나타낼 수 있다.


출처 :  사역 훈련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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