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기 누구와 논의해야 할까?
집을 짓는다는 것은 참 가슴 벅찬 일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벅차오르는 기간은 매우 짧다.
좌충우돌, 동서남북 돌아다녔다. 어떤 집이 좋을지, 누구와 설계하고, 어디에 시공을 맡겨야 할지 방향을 잡기 위해서 한동안 보던 관련 책과 인터넷은 접고 사람과 현장을 보러 다녀야 했다.
8월 한 달간 3명의 건축가(설계사무소)를 만나 상담을 하고 목조주택 전문 시공사를 찾아 대구와 부산에도 내려가 오픈 하우스 현장을 살펴보았다. 하우징업체라는 전문 주택 시공사를 찾아 판교, 용인, 화성 다양한 현장을 돌아다녔다.
확실히 많이 볼수록 미처 몰랐던 부분이 조금씩 보이고 생각하는 '각도'가 잡혀 간다. 지식도 부족하지만 집 짓기와 관련된 '생각하는 근육'이 잡혀야 했다. 그럼에도 너무나 모르는 게 많다.
어느 날은 더운 날씨에 지쳐 아내와 용인의 한적한 전원 카페에 앉아 지친 뇌세포를 달래고 있었다. 아내가 먼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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