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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유 임민아 Aug 23. 2024

협동조합의 짠맛

신문협동조합 파주에서, 눈물의 이사회

(사)평화마을짓자 정진화 이사장님이 주신 손수건을 가방에 묶었더니 명품이 됐다.


"존재하는 것이 저항하는 것이다"


신문협동조합 '파주에서' 이사회와 편집위원회를 함께 열었다. 

올해 신문사 창립 10주년이 되는 해라 행사도 논의하고, 

'한 도시 한 책 읽기(One City One Book)' 추진 상황도 공유했다.


여러모로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정진화 이사장님의 마음, 임현주 국장님의 눈물!

그야말로 협동조합의 짠맛을 본 날...


편집국장님이 벌떡 일어나서 "내 가슴을 보세요!"라고 외쳤다.

티셔츠에 적힌 'Existence Is Resistance(존재가 저항이다)'라는 글귀를 보라는 말씀이었다.


그렇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존재하는 것이 저항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존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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