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말해주는 (feat. carla bruni)
프랑스 하니 집고넘어가야 하는 친구가 있어.
이름만 말해주면 이 친구가 어떤 성향의 친구인지 대번에 알 수 있어.
이름을 그렇게 지은 것처럼
그 장르에 특화되어 있는 가수지만
어찌보면 그것이 샹송의 기본인지 모르겠어.
샹송, 프랑스 가요라지... 프랑스....
브루니 얘기할 때 말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프랑스에서는 사생활에 터치를 안 해.
그것도 가장 도덕성을 강요 받아야 할 정치인.
것도 대통령에게 조차.
대통령에게 숨겨둔 딸이 있던,
대통령이 이혼하고 13살이 어린 여자와 결혼을 하던,
대통령이 옛 선생님하고 결혼을 하던.
그런 면에서 나는 프랑스에서 말하는 '미투' '페미니즘'에 귀를 기울여 볼 필요가 있어.
요즘 어느 정치인이 예전에 어느 여배우와 사귀었냐 안 사귀었냐로 공방을 하는데,
1도 관심이 가나? 중요한가?
우리나라 '페미니즘'은 너무 경직되어 있어.
하긴 '페미니즘' 이란 단어가 이렇게 수면 위로 올라온 것도 반가운 일이지.
여하간 이 경직이 풀릴 때 진짜 '페미니즘'을 말 할 수 있을 거 같아.
그 전까지 나같은 남자는 입닥치는 게 상책이야.
프랑스 얘기 하다가 얘기 방향이 이상하게 흘렀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친구가 하는 불어가 가장 듣기 좋아.
이쯤에서 이 친구 이름을 말할게.
이 친구 이름은 바로
ZAZ
이름이 벌써 난 jazz 싱어야 라고 말하고 있어.
하지만 노래를 들어보면 그냥 노래 같아.
듣기 좋은 노래.
그런 의미에서 난 이 친구를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