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이 정도만 (feat. 아이유)
지금 런던에서 공부한다지.
그게 걸려.
지금 공부한 것으로 돈벌이가 되면 어쩌지?
다 떠나서 나이가 조금 들어 그녀의 감수성이 증발하면 어쩌지?
이 친구의 음악은 감수성이 돋보여.
음악에 감수성이 뚝뚝 떨어져.
일기를 쓰듯 사진을 찍듯 밖으로 내보내지 않으면 안 되는 게 있어보여.
그래서
런던에서 공부하면서도 이렇게 곡을 만들고 앨범을 낼 수 있는지 몰라.
그래
딱 이정도만 하자.
더 잘하려고, 더 유명해지려고도 말고 딱 이정도만 하자.
대신 오래하자.
지금 그 감수성을 꼭꼭 지키면서 딱 이정도만 하자.
맑은 느낌의 이 친구를 나는 아이유 계열의 뮤지션으로 규정해.
(물론 내 맘이지)
이 친구의 노래 다 비슷해 보이지만
감수성 만치로 미세하게 섬세하게 틀려.
그래서
이 친구의 음악이 더 재미져.
이 친구는 바로
우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