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_ thank u, next

griana grande 사랑 연대기

by 이게바라

아리아나 그란데에 첨 보고 딱 든 생각은,


아니 뭐 이렇게 이쁘게 생겼어! 였어.


근데 그게 감탄의 의미가 아닌 비호감적 배척의 뜻이 담긴 말이었어.


그러니까 아무 매력도 느껴지지 않는 인형 같은 느낌.


아리아나는 아이유와 동갑인데,


아이유보다는 태연이 생각이 나.


외모가 닮았다기보다는 이미지가 그래.


이쁜 애가 이쁜 척하는 이미지 말이야.


소녀시대 초창기 태연은 정말 귀엽고 이뻤는데,


약간의 성형과 함께 음악에 몰두하면서 나에게 태연은 비호감이 되었어.

(아티스트인 척하는 걸로 보여졌거든)


아리아나도 마찬가지.


아무 매력이 없었어.


근데 그녀의 노래를 듣다 보니 너무 좋네.


마돈나의 뒤를 이을 팝스타가 되지 않을까?


이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제친 거 아닌가?


그러고 보니 태연 노래도 너무 좋아.

(아티스트 태연 화이팅!)


그녀도 소녀시대를 뛰어넘어 다른 시대를 살고 있어.


태연에게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한 '사계'가 있다면


아리아나에게 바로 이 노래가 있어.


노래 속에서도 실명을 거론하는 과감성을 보여준 노래 말이야.


thank you, next


아리아나는 솔직하고 건강한 아티스트야.


그녀 노래의 가사는 대부분 그녀가 쓰나봐.


그녀의 가사들은 돌려 말하지 않고 직관적이야.


그래서 좀 심심한 감도 없지 않지만 요즘 여자들의 맘을 대변해주고 있어.


아리아나가 이쁜게 다가 아닌 아티스트라는 이야기야.


thank you, next


I'm so fuckin' grateful for my ex


thank you, next


thank you, next


I'm so fuckin'


가사는 이게 다야.


여기에 모든 의미가 거의 다 담겨 있지.


그래서 참으로 훌륭한 가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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