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벼랑 위의 포뇨> 속 음식 #3
포뇨는 햄을 좋아한다. 전에는 햄을 먹어본 적 없었을 텐데 햄을 좋아하는 포뇨가 의아했다. 포뇨는 거의 본능에 가깝게 햄을 좋아한다. 소스케가 떼어준 빵은 거들떠도 안 보더니 햄은 덥썩 빼앗아 먹는다. 포뇨는 바다에서 안전하게 사는 것보다 위험해 보이지만 흥미로운 세상으로 나오는 캐릭터이다. 나는 그런 포뇨의 모습 속에서 세상을 향한 포뇨의 태도를 본다. 거친 파도를 밟고 넘어 세상으로 나와야만 비로소 행복할 수 있는 캐릭터, 그게 바로 포뇨다.
<햄치즈 샌드위치> 만들기
재료 : 식빵 2장, (동그란 모양) 햄 2-3장, 슬라이스 치즈 2장, 버터헤드레터스(또는 청상추) 1장, 홀그레인 머스터드, 마요네즈, 꿀
- 홀그레인 머스터드 2 티스푼, 마요네즈 3 티스푼, 꿀 1 티스푼을 잘 섞는다.
- 식빵 1장의 한쪽면에 머스터드소스를 펴 바른다.
- 나머지 식빵 1장의 한쪽면엔 마요네즈를 펴 바른다.
- 머스터드를 바른 빵을 아래 깔고 버터헤드레터스, 치즈, 햄을 순서대로 올린다.
(*햄은 2장만 넣을까 하다가 포뇨가 좋아하니까 3장을 넣었다.)
- 마요네즈를 바른 빵으로 위를 덮는다.
아래는 옛날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