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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한 가장 Aug 19. 2020

후배가 추천한 주식을 샀다면.

쿨한 척

직장 생활 10년이 넘었지만,

아직 주식에 주자도 모른다.


주식으로 직장 후배가 1년 치 연봉을

벌었다며 자랑한다.


후배는 자신이 투자한 종목에

투자를 권유했었다.


투자는 지금이 적기라며.


배 아팠지만, 또 한 번 쿨 한 척.


후배는 카톡 보내며 카톡으로 돈 벌었는데,

나는 커피 쿠폰 선물하기 누르며 돈 만 쓴다.


그때 후배가 추천한 주식을 샀다면.


소고기 묵었겠지?


이제 주식 이야기만 귀에 자꾸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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