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소리(Sound of Freedom)
미 민주당 대선 후보 로버트 케네디 쥬니어(Robert F. Kennedy Jr.)의 약진 만큼 이변인 영화가 있다. 바로 '자유의 소리(Sound of Freedom)'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모두 소중하다.' 이 기독교적 메세지를 담은 영화가 인디아나 존스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로 핫샷데뷔 했다.
팀 발라드(Tim Ballard)라는 전직 국가요원(국토안보부/DHS)의 실화를 다룬 이야기라는데 아동 인신매매범을 추적하고 구출하는 과정을 다룬 영화라고 한다. 5년 전 제작되었는데 디즈니와 넷플릭스가 판권을 사서 꽁꽁 감춰놨다고 한다.
이걸 멜 깁슨이 사들여서 이제야 개봉한다고 하는데 이 일로 멜 깁슨은 살해협박을 받고 있고, 최근 트럼프를 만나 신변안전에 대한 보장을 논의했다고 한다. 멜 깁슨은 팀 발라드와 함께 아동인신매매 4부작 다큐를 별도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
멜 깁슨은 알다시피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감독한 찐 크리스천이다. 그의 아버지는 저명한 음모이론가라고 하는데 그 영향인 것 같다. 그는 오래전부터 헐리우드와 미 정치권, 바티칸의 소아성애자들에 대한 폭로를 계속했고, 샤이아 라보프와 '로스차일드'란 유대자본 음모론을 비꼬는 영화를 기획했다가 둘 다 헐리우드에서 매장됐었다.
요즘 샤이아 라보프는 아예 광인으로 매도되는데 그 내막에는 헐리우드 대표 유대인 감독 스필버그와의 불화가 있다. 샤이아는 반쪽 유대인으로 스필버그가 인디아나 존스 후계자로 지목할 정도로 예뻐했는데 반 유대주의자 멜 깁슨과 노니 눈 밖에 난 것이다. 한 때 잘나가던 '마크 월버그'가 갑자기 사라진 것도 그의 헐리우드 소아성애자에 대한 폭로 때문이다. 쇼생크탈출의 '팀 로빈스'도 비슷한 이유로 영화계에서 매장됐다.
최근 비슷한 일로 '앤 헤이시(Anne Heche)'라는 여배우의 사망사건(22.08.12)이 있는데, 그녀는 죽기 전 '13호방의 소녀(Girl in Room 13)'란 영화를 촬영했고, 이 영화촬영을 계기로 반 인신매매 운동을 하고 있었다.
놀라운 건 그녀와 함께 언론 폭로 준비 하던 재키 왈러스키(Jackie Walorski) 하원의원(공화당)도 1주 전 차 사고(22.08.03)로 사망했다는 것. 하지만 더 놀라운 건 앤 헤이시 사망당시 현장보도였는데, 그녀가 엠블런스에 실리는 순간 시체백을 스스로 열고 탈출 할려는 것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강제로 다시 실려간 그녀는 병원에서 사망처리 됐고 시신은 장기기부 됐다.
왈러스키의 경우는 그녀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상대방 차와 정면충돌로 3명이 즉사. 앤 헤이시의 경우는 갑자기 주택가에서 돌진하여 차고를 들이받고 폭팔했는데, 음주 운전으로 추측한다고 발표되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정보당국은 차량해킹에 의한 급발진을 의심한다고 정보를 흘렸다. 그들은 항상 폭로자를 업계에서 매장하거나 죽이고, 망나니, 음주운전, 추문, 장기기증 등으로 인격살인까지 하여 경고한다.
현재 CNN등 미 주류 미디어는 영화 '자유의 소리'를 큐아넌식 음모론 영화라며 보지말 것을 권고하는 방송을 했다. 반대로 트윗에는 본 영화의 관람을 방해받았다란 체험담이 매일 쏟아지고 있다.
이 영화는 멜 깁슨, 트럼프, 일론 머스크의 언급이 이어지며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현재 미국 분위기가 이렇다. 음모론이 더이상 음모론이 아니라 대선후보 1순위가 되고,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다. 앤 헤이시 사건과 같이 도무지 우연일 수 없는 은폐 음모에 민심이 부글부글하는 것이다. 피자게이트와 제프리 앱스타인 사건, 부정선거 논쟁, 의사당 점거 사건, 사기 팬데믹을 거치면서 거의 만수위까지 찬 것 같다.
트위터 인수 후 내부문서 공개를 통해 음모론이 사실이였음을 폭로하던 일론 머스크의 말을 옮겨본다.
"음모론이 사실이 아니였던 적이 있었나요?"
그는 이 말과 함께 검열과 여론 조작에 가담한 직원 50%를 해고시켜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