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베리아 고기압이 가져온 차가운 북풍이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다.
- 고기압 영향은 주 후반에 더 기승을 부려, 다음주 월요일에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란다.
■ 내 남편, 왜 그리 빨리갔나 했더니...한 여자만 사랑한 남자가 오래 산다(매일경제)
- 세계 모든 국가에서 기대수명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긴 것으로 밝혀졌다.
- 우리나라는 여성 86.4세, 남성 80.6세로 여성이 5.8년 더 길다(2023년 기준)
- 최근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는 “유전자와 짝짓기”에서 그 원인을 찾았다.
-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인 X염색체가 2개 있는 여성이 오래살고, 1개인 남성은 취약하다는 것이다.
- ‘짝짓기 경쟁’에 공을 들이는 수컷들은 더 많은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수명을 깎아 먹는다고도 분석했다.
-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의 면역력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면 심혈관 질환이나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남성과 비슷해지기도 한다.
- 지난해 2월,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수출입은행에 "공적개발원조(ODA) 성과를 올리기 위한 '획기적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 이어 "ODA 사업 승인까지 소요 기간을 1년 이내로 대폭 줄이는 패스트트랙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 이러한 지시가 나온 이후 '2025년도 캄보디아 ODA 예산'을 큰 폭으로 늘려서 편성했다.
- 이와 함께 사업 방향은 '정부 직접 지원'에서 '민간 개발 중심'으로 바꿨다.
- 통일교 한학자, 김건희 여사, 정부가 모두 '캄보디아 커넥션'으로 묶인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
- 지난 17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했다.
- 장 대표는 “대통령께서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고 소회를 밝혔다.
- 이어 “좌파 정권으로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살리자”며 “하나로 뭉쳐 싸우자”고 말했다.
- 같은 당 내부에서도 “부적절한 처사” “나락으로 빠지고 있다”며 장 대표에 우려를 표명했다.
- <조선일보>가 비판할 정도면, 얼마나 한심한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일까.
- 주말 사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APEC 정상회담 기간 만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 유엔군사령부는 트럼프 방한 기간 ‘판문점 특별견학’을 중단한 것으로 밝혀졌다.
- 지난 2019년 판문점 깜짝 회동 때도 판문점 견학을 중단한 바 있다.
- IMF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1인당 GDP는 35,962$로 예측했다.
- IMF는 "지난해 세계 34위에서 3계단 주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1인당 GDP 세계 1위는 리히텐슈타인으로, 230,17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 GDP는 국가 경제를 분석하는 수치지만, GDP가 높다고 그 나라가 잘 사는 건 아니다.
- GDP 개념을 만든 미국 경제학자 '사이먼 쿠즈네츠'도 "GDP에 집착하면 소득 분배나 삶의 질을 놓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여러 언론이 경제 분야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는데, 속을 들여다보는 뉴스는 없다.
- GDP 때문에 '주저 않는다'는 표현을 쓴 경향신문도 큰 고민 없이 기사를 내보낸 것 같다.
- 최근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 수급이 몰리면서 증시가 활황을 보인다.
- 지난 7월 상법 개정 통과로 외국인이 한국 시장에 믿음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개정안이 통과되면 증시가 더 잘나갈 수 있다고 본다.
- 그 다음은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기관투자자가 경영에 적극 관여해 기업 가치 향상을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지난겨울 퇴근길 승강기에서 한 여성의 머리카락을 쓸어내렸다.
- 승강기에 같이 탄 직원들이 쳐다보자 안 위원장은 "이러면 안 되지요?"라고 말했다.
- 직원들이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하자, 안 위원장은 멋쩍게 웃고 넘겼다.
- 이 사건을 제보한 A씨는 인권위 내부망에 글을 올렸고, 안 위원장은 "친근감의 표현"이라고 해명했다.
- 그러나 며칠 뒤 언론 보도가 나오자 안 위원장은 "그런 적 없다"며 언론을 탓했다.
- 최근 5년 동안 고객들이 스타벅스에 선불 충전한 금액이 2조 6천억원이다.
- 스타벅스는 이 가운데 60%는 은행 예금에, 40%는 신탁 등 상품에 투자했다.
- 이러한 투자로 스타벅스가 벌어들인 총 이자수익은 408억 원이다.
- 그러나 선불 충전금은 스타벅스에만 사용할 수 있어서, 전자금융거래법상 금융감독원의 감독과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 스타벅스가 법의 허점을 노리고 이익을 챙긴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 스타벅스 측은 "위험성 낮은 상품에 투자했으니 괜찮다"고 밝혔다.
-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와 인터뷰했다.
- 트럼프는 “시진핑과는 좋은 관계”라고 말했지만 다음달 1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157% 관세를 부과하는 원칙은 굽히지 않았다.
- “관세 행정명령은 위법인가”를 판단할 대법원 재판에는 “관세는 국가안보의 문제”라고 시사했다.
- 지금까지 경제에 관한 대통령 긴급명령으로 관세를 부과해왔는데, 이것이 위법일 경우 안보에 관한 다른 법을 근거로 관세를 계속 부과하겠다는 속셈으로 풀이된다.
- 미국 전역에서 700만 명이 거리로 나와 ‘No kings’를 외쳤다.
-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했지만, 뉴욕타임즈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지지율이 43%를 기록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 백악관은 이 시위에 “민주당 주요 지지층이 하마스 테러리스트, 불법체류자, 폭력 범죄자로 구성돼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황당한 주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