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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폐관수련인 Mar 10. 2023

나 홀로 세계 속으로 - 노르웨이(norwegen)-3

피요르드와 헬라가 어우러진 북극 항해를 향해

노르웨이 여행 3일차 이동 경로

새벽 5시에 크루즈를 타고 북극해 연안 고래떼가 출몰하는 지역으로 갔다. 졸린 눈을 비빌 틈이 없이 추운 바람은 정신을 바짝들게 만들어준다.


해당 항구에 도착하여, 탑승하게 되었다. 내부에서 커피, 핫초코, 쿠키를 제공해주었다. 친환경을 위해 전기로만 작동하는 배인데, 6시간 반동안 170 km 정도를 이동하였다.

크루즈 내부, 히터가 빵빵하게 틀어나와 또 잠이왔다.


파도가 잔잔한데, 바람은 미치도록 불었다.


저 민둥산 같은 지역에도, 관리 차원에서 사람이 산다는게 신기했다.

가까이보면 굉장히 작은 크기의 컨테이너 박스가 덜렁 있었다. 나무도 자라지 않는 지반이 돌출되어 바다 위로 나온 저 땅은 누군가 생존을 위한 방송프로그램을 하면 잘 먹힐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북극으로 가는 작은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참 오래도 걸렸구나.


북극 항해


자원이라는 것이 바닷 속 생물들 밖에 없어보이는 이 곳에서도 금이 나온다는 건 이 노르웨이가 나름 축복 받은 땅이라고 여겨졌다.
얼어 죽어도 이 순간을 몸소 느끼고 싶었다. 그래서 밖에서 계속 나와 있었다.

영하 20~30도 정도 되었었는데, 사진을 찍으려 손을 올리면 초단위로 얼어들어가는게 느껴졌다.

크루즈 내에서는 고래떼와 바이킹들의 모험에 대해서 방송을 틀어줬다.

역사 속 바이킹들은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를 잇는 이 북극해를 가로질러 어떻게 살아갔을까. 여기는 풀을 뜯어먹을 가축도 없고, 자라나는 식물도 없으며, 돌과 눈 뿐이다. 그래서 약탈이 일상인 그들에게 나무로 배를 이끌고 추운 날씨를 대비하여 옷을 얻기 위해 남쪽에서부터 공수해와야만 한다. 최초의 누군가가 이미 공수해 온 적은 양의 물품들을 본인들끼리 약탈과 약탈로 생계를 꾸려갔다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아무것도 없는 곳이라도 난 추운게 좋당.


드디어 고래떼가 있는 구역에 오게 되었다. 멀리 너머로 해양 연구소가 보인다.

세계를 잇는 월드 와이드 웹 (www)의 통신망은 바닷 속에 광 케이블을 무식하게 깔아서 연결한 것이다.

이들의 소스 공급 유형은 기차를 위한 철도와 같다.


평균 수심 1,038m 부터 최대 약 5000m 까지 되는 이 깊고 깊은 북극의 바닷 속 아래에까지 저 곳의 컴퓨터 작동을 위해 광 케이블을 연결하였다는 것이 재밌었다. 

북극 고래와의 조우
북극 고래 꼬리
제일 먼저 본 고래는 범고래였다.

혹등고래, 범고래 등 다양한 고래들을 볼 수 있다는데, 이 시기에는 혹등고래를 기대할 수 있었다.

이들이 모이는 이유가 청어가 제철이기 때문이다.

북극 고래와의 조우2
북극 고래와의 조우3
북극 고래와의 조우4


북극 고래와의 조우 5
북극해에서 볼 수 있는 고래 종


고래떼가 3~4마리 한 집단만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8~12 그룹이 있다고 한다.


혹등고래를 발견해다. 이 경이로운 존재들은 춥지도 않나?

숨쉬는게 아주 힘차다. 고래 소리를 희미하게 들을 수 있는데, 날씨도 좋아서 기분이 좋아보였다.


고래 머리보다는 꼬리만 자주봤었는데, 여기까지와서 못 본게 아니라 다행이었다.

고래는 행운의 상징일수도 있고, 끝없는 평화를 나타내는 동물이기도 하다.

바다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진실된 존재인 이들은 사람과 가까운 동물 중에 하나이다. 영물로 보여지기도, 수호자라고 여겨지기도 한다.

이번 여행에는 오로라, 고래떼 둘 다 이루었다. 운이 정말 좋은 것 같다.

권상우 소라게

추워서 잠깐씩 들어왔다가 다시 나가서 영상 찍고 그랬다.

크루즈 내부 모니터로 고래 종류들을 설명해주었다.

혹등고래는 바다의 수호천사라고 불린다.

성격이 온순하고, 장난 치기를 좋아해서 사람에게 잘 다가온다고 한다. 공격성을 판단할 지능이 된다고 하니 본인에게 해가 되는 존재를 인지하는 것 같다.

그렇게 숙소로 복귀하니 벌써 하루가 다 갔다. 

일정 하나로 마무리하기 아쉬웠기 때문에 저녁을 먹고 오로라를 보러 트롬쇠 뒷동산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독일에서 가져온 고추장으로 제육볶음을 했다.

레스토랑에 가는 것보다 직접 해 먹는게 훨~~~~~~씬 싼 이곳의 이름은 북유럽이다.

Prestvannet 이라는 뒷동산에 갔다. 호수인 것 같은데 얼어 붙어있었다.
호숫가를 가는 산책로이다. 사진에는 없는데, 먼저 지나간 사람은 스키타고 지나다녔다.
호수가 아주 꽁꽁얼어서 사람이 올라가도 멀쩡하다.

강아지와 산책온 사람들 몇몇을 볼 수 있었다. 트롬쇠는 할로겐등을 많이 쓰는데, 빛이 강한 LED를 쓰면 오로라를 보는데 방해가 된다. 

사람은 시각으로 정보를 얻는 비율이 80% 정도 되는데, 자라는 환경에 따라 시각적인 풍경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멀리 내다봐도 저런 민둥산과 눈, 돌만 보일 뿐더러 촉각으로도 얼어죽는 환경에서 우울증이 안 걸린다는게 이상한 것 같다.

그래도 난 추운게 좋당

삼로라 공주 미팅
사로라 공주 미팅
오로라 공주 미팅
육로라 공주 미팅
트롬쇠의 액티비티를 하기 위해서는 손과 발 시려움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이곳은 환경상의 이유로 핫팩과 같은 소모품들은 판매하지 않는다. USB식 난로를 가져오면 좋겠다.

또 오로라를 보게 되었다. 정말 운이 좋구나

저 희미한 녹색의 빛이 춤을 추기 시작했다.

오로라는 보통 녹색인데, 굉장히 강한 색은 흰색 혹은 보라색 빛을 띄는 것 같다.
정말 진한 오로라를 보게 되었다.

오늘 올라오기를 아주 잘했구나.

드디어 제대로된 오로라를 보는 꿈을 이루게 되었다.
한번 큰 흐름이 지나가고나니 그 다음은 크게 기대하기 어려워었다.
칠로라 공주 미팅


그래도 1시간 정도는 더 있어보자하고 있었는데, 발가락이 너무 시려워서 돌아갔다.

체이싱하는 동안 계속 제자리 뛰거나, 움직였는데 양말도 2~3겹은 필수로 착용해야 되는 것 같다.

트롬소에서 가장 높은 저 산에는 언제나 전망대의 불이 켜져있다.


숙소로 들어가기 직전에 다시 또 오로라를 보게 되었다.

여행 내내 오로라를 보게 되어 굉장히 기분 좋게 여행을 하게 되었다.

사실 첫날에 모두 이루었지만, 굳이 오로라 체이싱은 할 필요가 없었던 것 같다. 그 돈을 아끼고 다른 액티비티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오자마자 추운 몸을 녹이고 잠을 청하게 되었다. 추운 몸을 따뜻한 이불이 녹여주는 느낌은 언제나 좋다.

밤마다 야간 랩스를 켜놓기는 했었는데, 행운이 넘치는 날씨 덕에 이미 오로라 영상들은 충분히 모으게 된 것 같다.


그렇게 다시 세번째 밤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노르웨이 여행 4일차 이동 경로

오늘은 다시 트롬쇠 투어리스트 센터로 가서 액티비티를 봐볼까 했다.

이렇게 하루가 빈 이유는 워낙 날씨 걱정을 했었기 때문에, 보험으로 고려해두었던 것인데, 이미 목표로 했던 것을 다 이루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각자 보고 싶은 것을 보러 가기로 했다.


빵집이 정말 맛집이다.
아침 일찍 문을 연다.

빵이 엄청 맛있다기 보다는 신선해서 좋았다. 사실 여기 말고 먹을 곳이 없어서 사람이 많이 몰리는 이유가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너무 일찍온 탓에 트롬쇠 투어리스트 센터도 열지 않았었다. 이미 목적 달성을 이루어서 또 다시 돈을 쓰기가 애매하였다. 오늘은 일정을 개인하여 나는 바로 아쿠아리움과 바닷가, 그리고 다시 한번 전망대로 향했다.


중간에 바닷 속을 촬영하기 위해 몇번 시도했었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다. 아주 작은 물고기는 보이나, 그것도 잠깐이다. 눈으로 직접 바닷가 아래를 볼 수 있을 정도로 투명하고 맑은데, 아무 생물도 안 보이는게 더 공포스러운 느낌이었다.


가끔가다 돌고래가 항구에 방문한다는데, 도시의 느낌이 강해서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데 내 생각과는 다른 것 같다.



실제 트롬쇠에 사는 생물들을 수족관에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한다. 근데 저런 생물들은 한번도 못 본 것 같은데
미니 잠수함처럼 보이는 이 귀여운 물개가 있다.


수영하는게 생각보다 빠르다. 저 몸뚱이로 물속에서 35km/h 를 달린다고 한다.
북극해, 트롬쇠에 사는 생물들의 생태계를 조성해 놓은듯 하다.
직접 바다 밑을 찍을 때 게는 절대 안 보였는데, 게도 산다고 한다.
새우? 붉은색 새우인데, 크릴새우인 것 같다.

고래들이 크릴 새우를 좋아한다는데, 크릴의 뜻은 노르웨이어로 작은 치어를 의미한다고 한다.

극지방에서 주로 발견되는 종의 새우라고 한다.

물개가 5마리 정도 있었는데, 물개가 훈련이 될 수 있는 동물임을 명확히 보여준다.

물"개" 라서 개과라는데, 상당히 애교도 많고 지능도 높다.

동물이 가지는 지능에 대해서 다음의 지상 동물로 예를 볼 수 있다.

 개와 늑대를 두고 우리 안에 먹이를 두었을 때, 늑대는 어떻게든 혼자 해보려고 하는데 강아지는 바로 주인 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사람의 시선으로 볼 때 늑대가 더 멋적여 보이나, 고등 생물인 사람의 기준이기 때문에 높은 지능을 가진 행동이라고 볼 수 없다. 목적 달성을 이루기 위해 개가 더 지능적인 것이다.


는 생각이 나서  말이다. 물개와 바다표범은 그런 차이일 것 같다.


생각보다 비린내가 심하게 나질 않았다. 관리가 잘 되어있는 것 같다.
아쿠아리움 물개 쇼
아쿠아리움 물개 쇼2
물개들 수영
치명적인 물개 1
치명적인 물개 2
내가 직접 들여다 보니까 이런 동물들 없던데 어디서 봐야하나
얘네들 어디서 사온거 아냐? 분명 직접 보니까 없었는데
북극해에 서식하는 물고기 종류들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그래, 이 넓은 바다에 아무리 극지방이라도 한 두 종류만 서식하는게 아니다.

무슨 망둥어 같이 생겼는데 보호색 때문에 처음에 구별하기 어려웠었다.
기다란 물고기도 보호색으로 보기가 힘들다.
숭어류인가 물고기가 날렵하게 보인다.


아귀?
상어과인가 지느러미가 독특하다.
넙치인데, 얘네는 무슨 수족관 회처럼 다 죽어가는 분위기였다.
이 큰 삼치같은건 뭐지
아쿠아리움 안에 영화관이 있었다.

여기서 오로라 상영과 해양생물 소개를 해주었다. 노래가 굉장히 인상 깊어서 검색해봤다.

Tony anderson - seed 라는 곡이었는데, 자연 광경의 발견과 잘 맞는 것 같다.


자 다시 일정을 나서볼까.
바닷 속이 훤히 보이는데, 아무것도 없다. 그것도 굴곡 없는 바다 평야에 해초 몇몇만 덩그러니 있을 뿐이다.

새들이 사냥하기 편한 장소 같다.

도심지 쪽으로는 큰 산 두 덩이가 보인다. 둘 다 트랙킹 코스로 이용된다고도 한다.
해가 뜨는 시간이 굉장히 짧은데, 해가 뜨는거야 지는거야 구별이 안감
저런류의 새는 보통 가마우지던데.

그렇게 2~3km 를 걸어 바닷가로 향했다.

현무암이 꽤 많이 보였는데, 이곳도 결국엔  용암이 굳어져서 만들어진 곳이다.

보통 현무암은 용얌의 높은 점도 때문에 식으며 내부에 있는 버블이 나가지 못해 환공포증을 유발하는 구조로 응고되는데, 이곳은 각종 자연의 풍화를 겪어 매끈한 표면을 보여준다. 얼마나 시간이 많이 흘렀는지 보여주는 지질학적 구조이다.


바닷가에 얼어붙은 물 웅덩이들이 보인다.


Telegraf bukta beach 이다.

여기는 여름에 수영도 자주 하는 곳이라고 한다. 주민을 만나서 잠깐 이야기 나누었는데,  휴양지라서 외국인들이 자주 오는 장소라고 소개해줬다.

그런것 치고는 근처에 식당이 없다.


이곳에 부처님이 계시다니.


벤치에 멍하니 앉아 있기에는 시간이 아까워서 계속 움직였다.
여기에 새 둥지들이 굉장히 많았다. 고양이과의 동물이 없어서 그런가.

경치가 굉장히 눈에 확 들어올 정도로 크게 각인되었다.


주변 경치, 새랑 조우
여기 발 밑에 새들이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었다.
지구상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벤치?
이런 얼음덩이 지형에도 생태계는 있고, 생명체는 존재한다.
이번엔 북극교회를 가보려고 했었다. 가기전에 배가 고파 근처 매점? 비슷한 곳에 들렀다.
이게 얼마였더라 8천원이었나.

제로콜라랑 합쳐 1만원 주고 먹은 저녁이다.

여기 교회 입장료 내야됨.

그래서 밖에서 잠깐 보다가 들어갔다.

전망대는 내일 아침에 가보자. 오늘은 너무 늦었다.

여기가 Ishavskatedralen (북극 대성당) 이라고 불리는데, 명칭만 대성당이지 콘크리트 건물이라 대성당급 취급은 못 받는다고 한다. 이곳 지역에서 역사적으로 대성당이라고 불리는 곳은 중심가 뒷산에 있는 목조로 지은 건물이 있다.


미안해 고래야 너무 맛이썽...

돌아온 시식코너, 겸사겸사 선물용 기념품도 사고, 사실 너 먹으러 왔음.

라면 + 고추장 볶음

역시 해먹는게 제일 맛있다. 고추장 가져오기를 잘했다.

노르웨이는 일요일에 술을 안 팝니다.

그래도 마트 연게 어디야.

오늘은 다른 곳에 오로라를 보러 갔다.

마침 이날 저녁도 KP지수와 태양풍 밀도를 보니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산을 탔다.

시야가 거의 스키장 급인데, 자칫 잘못하면 굴러떨어지는 경사였다.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헷갈리는 구간이긴 한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마냥 재밌었다.

야밤에 산이라니, 눈이 덮인 이곳에 신이 잔뜩 난 내가 있었다.

외계 통신장비처럼 생긴 이곳이 휴게소 겸 통신시설 운용 기지라고한다.

안에 사람은 없는데, 관리하는 흔적이 보인다.

이날은 하현달이 아름답게 보였다.
눈 산 뛰어 내려옴

한참을 기다리다가, 별똥별만 보니까 오늘은 글렀다고 생각했었다. 그렇게 막차 시간이 다가와서 내려갔었는데 참 운이 좋게도 오로라를 다시 보게 되었다.

하도 하늘을 쳐다보고 착시 현상이나서 오로라인지 아닌지 구별이 안갔었다.

마지막 날에도 오로라를 보게 되는구나. 

저 아름다운 빛의 흐름들을 여기 사람들은 맘껏 보고 있었구나
가족들 중에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이 있다면, 참 좋아할 것 같다.
팔로라 공주 미팅


나무집 위로 오로라가 아름답게 흔들린다.
나 혼자만 보기 너무 아까운 광경이다.

당신의 아들이 당신의 대신으로 보러 왔다.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식이 되고자 모험을 떠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혼자 이 경이로운 광경들을 본다는게 미안했다.

다음에는 같이 와서 지켜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떨어지는 별똥별에게 너무나도 바라고 또 바랐던 나의 소망이었다.

여기는 이상하게 LED를 켜놨다.

자세히 보니까 가로등이 신식으로 바꾸어놔서 겸사겸사 LED로 교체한듯하다.

이 오일이 호구마 오일이었나 무슨 오일 이름이었는데, 한국에서 가져왔다. 

호호바 오일이다. 추워서 살이 트는데 효과가 직빵이다 이것만큼 좋은 것을 못 봤다.

그러나 어는점이 높아서 그런지, 쓰려고 사용할 때마다 녹여야했다.


이제 트롬쇠의 마지막 날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운이 좋았다. 다음에는 꼭 함께오고 싶다.
이 술 진짜 맛있다. 유일하게 감동한 노르웨이의 식품

하루를 마치고 다음 일정을 확인하였다. 오늘은 유난히 더 가족들이 생각나는 밤이었다.


그렇게 노르웨이의 네번째 밤이 졌다.

오로라 공주 미팅 모음


3줄 요약

1. 오로라, 고래떼 이룰 것 다 이루어서 개인 일정을 보냈다.

2. 이 먼 북극에도 생태계는 조성되어 있고, 거주하는 사람들도 그 생태계 중 하나이다.

3. 못 볼 것 같았던 오로라도 다시 또 보게 되었다. 3대가 덕을 쌓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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