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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승용 Apr 05. 2019

답하마을 이장님 인터뷰

일시. 2019년 4월3일(수). 11시50분

장소. 미조면사무소 1층 주민쉼터

참석자. 최승용(Heterotopia), 장용희(미조면 답하마을 이장)

촬영, 녹취. 서성경(Heterotopia)


답하마을

논 아래 있는 마을이라하여 답하(畓下)마을이라 부르며, 1971년 마을주민이 뒷산 중턱에서 과수나무를 심다 약 2,300년 전의 마제석검으로 보이는 돌칼이 발견되어 남해군 공보실을 거쳐 동아대학교 박물관장의 고증을 받아 청동기시대의 유적을 가진 마을로 그 역사를 찾아볼 수 있다.


현재의 답하마을은 1900년경 설리마을에서 살다온 이상준씨가 전답을 일구면서부터 생긴 것으로 알려지며, 하지만 답하마을은 농토가 적어 고기 잡는 기술 하나만 부여 안고 자리잡은 사람들이 일구어낸 마을이다. 그렇기 때문에 삶에 대한 애착은 더 깊을 수밖에 없고, 또 대문있는 집이 없을 정도로 범죄가 적고, 거의 매일 이웃 제삿집에서 아침을 함께 나누어 먹을 정도로 인정이 넘친다. 답하는 1975년 미조2리에서 분동되어 미조4리로 불러오다, 1979년 팔랑마을과 답하마을을 합쳐 양풍(兩豊)으로 재편됐다가 1993년 7월1일부터 팔랑과 답하로 다시 분동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마을 관광자원 : 방파제 낚시터, 가두리양식장

                        특화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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