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질문하신 내용은 문법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관습에 따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높임 어휘가 있다면 이를 사용하여 높이는 것이 자연스러우므로 '드세요/주무세요' 등으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드시다'는 ‘먹다’의 높임말이며 '마시다'의 높임말은 따로 없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시다 【동】(飮)
마시다의 어근은 ‘맛(맏)’으로서 명사다. ¶마시다(飮):믈 다 마셔 그 모시 스러디니<曲159>. 먹다(食)의 대가 되는 말로서 마시는 것은 입이기 때문에, 그 어원은 입의 뜻을 지닌다고 하겠다. 물다(咬)의 어근 ‘물(묻)’은 입(口)의 뜻을 지닌다. 무는 행위는 입의 행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