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놈 위에 노는 놈
그 위에 재미있게 노는 놈

난 재미있는 인생을 살기로 했다


난 재미있게 인생 살기로 했다.



심리학적으로 창의력과 재미는 동의어다. 사는 게 재미없으면 창의적일 수 없다. 창의적이지 않은 사람은 지금에서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는 사람이 앞뒤 꽉 막힌 사람이다. 앞뒤가 막혀 있다는 건 사고의 유연성이 없다는 거다. 반짝이는 생각이 없으니 놀아도 재미가 없고, 이야기해도 재미가 없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심각하게 얘기한다. 세상에서 제일 갑갑한 사람이 창의력 없고, 심각한 사람이다. 삶은 재미가 있어야 한다. 재미있는 인생을 즐기는 것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을 살아가는 근본적인 방식이 된다.


니체는 인간 정신의 성장 과정을 세 단계로 구분했다. 낙타, 사자, 어린아이가 그것이다. 낙타는 의무와 책임을 짊어지고 묵묵히 걸어가는 동물이다. 주어진 사회적 규범과 기대를 따르며,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간다. 삶이 고단할 수밖에 없다. 사자는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다. 기존의 가치와 관습에 도전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찾기 위해 싸운다. 한 단계 진일보했지만 자기 해방을 위해 강렬하게 도전하지만, 답을 찾지 못한다. 어렵고 견디기 힘든 상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순수한 창의력으로 인생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상태를 아이의 정신이라 부른다. 어린아이들은 놀라움을 발견하는 존재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즐기며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다. 웃고, 까불고, 장난치고 순수한 창의력으로 인생의 재미를 온전히 누릴 줄 안다.


어린아이처럼 매 순간을 새롭고 흥미롭게 바라보는 태도는 삶의 무게를 줄이며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한다. 재미를 추구한다는 것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생을 창조해 나간다는 것이다. 재미와 행복은 내 삶의 본질이다. 물론 사회적 규범이나 책임감에 얽매여 살지만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나를 재미있게 만드는지 늘 생각하고 산다. 낙타나 사자가 아닌,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세상을 경험하며 좋아하는 일을 찾아 몰입하고, 새로운 도전 속에서 설렘을 느끼며, 작은 순간 속에서도 행복해한다.


인생은 짧고, 그 안에서 재미를 찾는 순간들이야말로 내가 남길 수 있는 가장 최고의 흔적이다.


나는 놈 위에 노는 놈, 그 위에 재미있게 노는 놈 있다.


재미있게 잘 노는 놈, 싸이는 이렇게 얘기했다.

진정 즐길 줄 아는 여러분이 이 나라의 챔피언!


재미있게 노는 사람이야말로 삶을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나름 재미있게 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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