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아트 연대기 작가이자 다큐멘터리 영화 <Street Heroines>의 감독 알렉산드라 헨리는
“거리 예술은 1970년대 초 뉴욕에서 시작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10대들이 자신의 이름을 공공 자산에 새겨 넣는 '태깅'으로 시작해, 더 크고 멋지게 새겨 넣으려는 스프레이 페인트를 사용하는 이들이 밤에 기차역에 침입하여 지하철에 더 크게 '인쇄 벽화'를 만드는 일로 발전했다고 그는 주장한다.
그라피티 반달리즘은 예나 지금이나 불법이다. 하지만, 도시 전역으로 확산한 그라피티는 이제 자유의 여신상만큼이나 뉴욕의 시각적 정체성의 일부가 되었다.
이런 문화가 유럽을 거쳐 아시아로 퍼져나갔다.
흔히 도시재생에서 도시기획을 하다 보면 벽화(그라피티)에 대한 기대를 한다.
알렉산드라 헨리는
"예술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이는 개발자들을 끌어들이며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이어집니다."라고 말했다. 많은 예술가와 기획자들이 고민하는 양날의 검이 벽화다.
지역 지자체 공무원과 부동산 개발자들은 예술가와 기획자들이 만들어 낸 벽화 작업 건물에 가치를 올려 줄 것이라 믿지만, 그들의 작품으로 토착민들이 떠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 고민은 대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