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그 소리에 반했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내가 일본장기에 끌린 부분 중 하나가 '소리'다. '탁!'하고 기물이 반상에 부딪힐 때 나는 소리가 찰졌다. 어떻게 두면 이런 소리가 날까? 은근히 연습해보고 싶다.
일본의 겐토샤(GENTOSHA)에서 출시한 '완전목제판 디럭스 쇼기(完全木製版 デラックス將棋)' 제품을 운이 좋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이 쇼기세트 안에 설명서가 있는데.... 세상에 '장기(쇼기)말 멋있게 잡는 법'이 따로 나와있다. 나름 귀한 자료같아서 여기 정리해 공유한다.
プロ棋士やアマチュアの高段者は、駒を指す動作がとてもきれいです。入門・初級の人でも、次の手順を覚えてたくさん練習すれば、スムーズに指せるようになります。
(프로 기사나 아마추어 고단자는 말을 두는 동작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입문자나 초급자라도 다음 순서를 기억하고 많이 연습하면 부드럽게 말을 둘 수 있게 됩니다.)
「ビシッ」と乾いたきれいな駒音がするまでは時間がかかりますが、できるようになると、かっこいいですよ。('타닥' 하고 마른, 깨끗한 말 소리가 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할 수 있게 되면 멋있답니다.)
<순서별 설명>
1️⃣ 駒の左側側面を人差し指(爪の脇)、右側側面を薬指(爪の脇)で軽くはさんで持ち上げます。
(말의 왼쪽 옆면을 검지(손톱 옆), 오른쪽 옆면을 약지(손톱 옆)로 가볍게 잡아서 들어 올립니다.)
2️⃣ 駒の表面に中指の腹をそっと置き、裏面を親指の腹で支えます。その際、親指以外の指は曲げます。
(말의 표면에 중지(가운데 손가락)의 안쪽(지문 부분)을 살짝 대고, 뒷면을 엄지 안쪽으로 받칩니다. 이때, 엄지 이외의 손가락은 구부립니다.)
3️⃣ 人差し指と薬指を駒から離し、人差し指はすかさず親指と交代します。今度は人差し指の爪の部分で駒を支え、曲げていた指を伸ばします。
(검지와 약지를 말에서 떼고, 검지는 재빨리 엄지와 교대합니다. 이번에는 검지의 손톱 부분으로 말을 받치고, 구부리고 있던 손가락을 폅니다.)
4️⃣ 人差し指と中指で駒を支えた状態で、盤と駒が平行になるように置きます。
(검지와 중지로 말을 받친 상태에서, 쇼기판과 말이 평행이 되도록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