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와는 다른 묘한 무게감.. 이게 브런치의 매력인가?
오늘, 브런치에 첫 글을 발행했다.
이미 블로그를 운영 중이라 큰 감흥은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발행 버튼 앞에 서니 생각이 달라졌다.
걱정 반, 설렘 반. 괜히 긴장이 됐다.
블로그가 마케팅적이라면, 브런치는 '진짜 나'를 걸고 소통하는 느낌이랄까...
묘하게 무게가 느껴졌고, 그래서 더 떨렸다.
그리고 2시간쯤 지났을까?
“라이킷 10개 달성!”이라는 알림이 떴다.
너무 신기했다.
도대체 어떤 경로로 유입된 거지?
라이킷 목록을 보니, 다 작가분들이었다.
게다가 내가 작가 승인 전 읽었던, 익숙한 필명들도 보였다.
우왕... 짱 신기하당.
혹시 나... 재능 있나? (ㅋㅋ)
인정받는 기분은 참 좋다.
그렇지만, 집착하면 끝이 없겠지.
나는 그저 즐겁게, 편안하게 쓰고 싶다.
많이 못 써도 괜찮아.
지속하는 글쓰기는 그 자체로 큰 힘이 되니까.
참 감사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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