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소망 Sep 03. 2022

시집 - 겨울

나는 겨울을 좋아합니다

나는 겨울을 좋아합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판기 커피가 맛있어지는 게절입니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집에 들어서면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따뜻한 이불속으로 들어가면

행복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평안히 잠들 수 있어서 감사한 계절입니다.

어린시절 겨울방학 아침에는 이불속에서 게으름도 부려봅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매몰차게 이불을 걷어가 버립니다


겨울이면 불우이웃 돕기도 있고, 사랑을 나누는 크리스마스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어린시절인 눈이 있습니다.

첫눈은 누구에게나 어린시절 혹은 지나간 설렘을 떠올리게 하는 마법이 있습니다.


겨울은 온기를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한 계절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시집 - 가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