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발걸음마다! 마2장 13~23절
주일 설교 말씀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오늘 말씀은 마태복음 2장 13절~23절 말씀으로 메시아 예수의 탄생을 두려워한 로마시대 유다의 헤롯왕이 2세 이하의 모든 아기를 죽이게 한 사건으로 하나님은 요셉을 발검음을 인도 하신다.
신앙인이 가져야 할 다섯 가지 확신이 있는데
첫째는 구원의 확신
둘째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확신
셋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확신
넷째는 기도 응답의 확신
다섯째는 예수 재림의 확신이 그것이다.
오늘 말씀은 그중에서도 세번째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관한 말씀이셨다.
1. 하나님이 과연 헤롯을 두려워 하셨을까?
가끔 자연 재해나 참사를 당할때 과연 하나님이 계시는가? 그런 물음이 제기되곤 한다.
천지만물을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분이 헤롯이 두려워 메시아를 애굽으로 야반도주하게 하셨을지. 그런 거창한 질문 말고도 우리는 살면서 하나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실까 내 길을 인도하실까 하는 물음과 불신이 생기기도 한다.신앙(믿음) 또한 내가 그분을 선택한게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찾아와주시고 사랑해 주시며 믿음또한 갖게 해주신거라는 선후 관계를 알면 다시 믿음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2.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
그 모든 과정을 보면 결국에는 구약의 예언대로 이루어짐을 보게 된다.
예수님의 일생 역시 애굽으로 이스라엘로 갈릴리로 예루살렘으로 결국에는 십자가까지.
다윗왕은 시편에서 '내가 단련된 후에 정금같이 나오리라'고 고백했다.
예레미아 29장 11절에도 바벨론의 포로로 있는 백성들에게
'야훼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라고 예언해 주셨고 실제로 포로생활을 마감해 주셨다.
3. 한번에 한걸음씩 인도하시는 하나님
13절에 보면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항상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을 정해 주시지 않는다. '내가 네게 이르거든' 이라고 말씀해주신다.
실제로 시각 장애인 안내 앱이나 자동차 네비게이션을 보면 바로 앞의 상황만 안내가 된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순종하면서 오늘 하루를 살면 마침내 약속하고 계획하신 그곳에 인도 하시는 분이시다.
불안해 하지 말고, 답답해 하지 말고 그더 내게 보여주시는 대고 믿고 따라 오라 하신다.
순종하며 가다보면 어느새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가장 완벽한 목적지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성실한 인도자이심을 오랜기간 신앙생활을 해온 분들은 알고 이해할 것 같다.
예수님 또한 불안해하지 않고 인도하심을 따라 종국에는 십자가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은 그분이 늘 기도하시는 분이었기 때문이라 하셨다.
잠언 3장 5절~7절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야훼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야훼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라고 말씀하신다.
이사야 41장 10절을 보면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고 말씀해 주신다.
끝으로 '예수 인도하셨네' 라는 찬양으로 예배를 마쳤다. '내 인생 여정 끝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