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다른 운동으로 혼자서 줄넘기를 뛰었다.
뛰는 실력이 늘었나 싶나 생각하면 다음날 그 생각을 깨 준다.
생각처럼 되지 않는 줄넘기를 보면서 인생 그리고 주식과 닮은 듯하다.
횡보했다가 올라갔다 조금만 틈을 주면 내려간다.
땀 배출 다이어트될까?
땀을 잘 흘리지 않는 내가 줄넘기를 한 후부터 땀을 흘렸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더운 여름날에 운동하는데 땀이 안 나면 이상한 것이다.
땀을 흘리면 만족감도 높고 살도 빠지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땀은 직접적인 다이어트가 되지 않는다 한다.
지방을 태워야 체중이 줄어드는데 우리 몸은 에너지로 당을 먼저 사용하고 그걸 다 사용하면 지방을 당으로 바꾸어 세포에 전달된다고 한다.
땀을 배출하면 지방을 연소하는 환경이 잘 만들어져 간접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하니 흘리면서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해도 좋겠다.
줄넘기 20일 차 : 2021년 8월 7일
현재 몸무게 : 53.1kg
줄넘기 횟수 : 4000개 40분 소요
스마트 워치가 없어 수동으로 세다 보니 이 정도 된듯하다.
그 사이 기계에 적응됐다고 숫자 세는 것이 다소 불편했다.
세면서 몇 개까지 했지?를 반복하는데 4000개 보다 더 한 듯하다.
불편할듯한 옛날이 그리우면서 한편으로 '우리는 기계 없이 잘 살 수 있을까?'를 스스로 되물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