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았을 때
관목 위에 새가 앉아 있는 줄 알았다.
새를 들여다보지 않았다면
새였다.
이 글이 시처럼 보이는가.
바람에 날리는 봉지보다는
하늘에 나는 새로 봐주길.
유쾌한 글을 지으며 유쾌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