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ion is important than speed.
These days Im learning English.
I met one man who is lost his dream there.
so this time I want to write about the story.
첫 문장을 영어로 시작해 봤다. 생각보다 느낌은 나쁘지는 않다. 다만, 자랑하려고 쓰는 것이 아님을 밝혀둔다. 언젠가는 영어로도 에세이와 소설을 쓰겠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약간의 연습을 해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최근 영어 회화반을 등록해 다니고 있다. 일주일에 두 번 그리고 영어 수준별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서로가 비슷한 상황이기에 긴장되거나, 어색한 것이 없다. 어제는 서로에 investment(투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모임의 구성원은 대부분이 학생들이었다. 그들에게 영어를 왜 배우는지 물어보지는 못했다. 참고로 나는 회사에서 영어가 필요하기에 영어를 배운다.
자신에게 성공적인 투자를 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동안 구성원들 대부분은 자신이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투자한 학원비와 재수학원, 그리고 실기 비용 등을 말하였다. 나는 지난 10년 동안의 해외 경험을 투자한 것이 내게 성공적인 투자라 말하였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다들 왜 많은 나라를 경험하였냐는 질문을 하였다.
그 질문에 나는 “나의 꿈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현지에서 현지인들과 교류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글로 담아내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다들 멋지다는 반응 와 함께 나는 이어지는 질문으로 그들에게 “what is your dream?”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모두들 꾸물꾸물 대더니 몇몇은 꿈이 없다고 말하였다. 나는 재차 물었다.
“why don’t you have dream?”
그러자 꼭 꿈이 있어야 되느냐고 묻는 이도 있었고, 꿈이 어떻게 해야 생기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이어서 나는 꿈이 없는 자들에게 물었다.
“그럼 힘들게 몇 년째 재수에 투자하고 공부해서 왜 대학에 들어갔느냐?”
그러자 그들은 말이 없어졌다. 내가 추측하건대 사실 그들은 대학에 가고 싶어서 가는 것이 아니라, 다들 가니깐 한국 사회에서는 대학은 나와야 하니깐, 나도 가야지라는 이유 때문에 갔을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는 그것이 맞다.
예전의 나도 그냥 갔다. 다들 대학에 가고,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한국에서는 당연했다. 하지만 나의 모든 생각과 가치관은 다른 나라를 경험하면서 무지막지하게 박살 나고 말았다. 예전에 어느 보고서에 한국의 대학생들 중 80% 정도는 자신이 전공한 학과와 무관한 곳에 취업을 한다고 했다. 그것이 바로 한국의 현실이다. 20%만 자신의 전공을 살린 것이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이유는 20살 넘은 젊은 사람들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남들 하니깐 다 하는 그런 삶을 살고 있다는데 큰 문제를 느끼며 나는 그들에게 다시 물었다.
“What is your hobby? And why do you choose the hobby?”
어느 한 명은 자신의 취미는 게임이라 했다.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을 할 때 더 잘하려는 욕구가 넘친다고 하였다. 그래서 자신은 게임에 관련한 업종에서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꿈이 없다던 그 친구가 갑자기 꿈이 생겨버린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옆에 있던 한 사내가 말을 걸어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지 설명해 주기 시작했다. 시작도 하기 전에 꿈을 꺾어버리는 듯했다. 엄청나게 자신에 찬 말투로 그 업계에서 성공하려면 최소한 ~이 되어야 한다. 최소한 ~이상은 경력이 있어야 한다.라는 말을 자주 쓰며 옆에 있던 사람의 꿈을 앗아갔다.
나는 물었다.
“왜 시작도 하기 전에 그렇게 안 되는 이유부터 찾느냐고?”
그러자 그는 답했다.
“그래야 무언갈 해나갈 때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지 않나?”
남들보다 세배의 시간과 투자해 삼수를 한 그에게 나는 반격했다.
"그럴 거면 삼수까지 해서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간 당신의 논리는 안 맞지 않느냐?”
그는 파일럿이 되고 싶어 항공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삼수를 하였다고 말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그것 또한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은 지금 다시 다른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들을 보다 못한 나는 그들보다 약 2배의 인생을 살아왔기에 그들에게 약간의 조언을 해주었다.
“Direction is important than speed.”
“인생이라는 바다에서 배가 원하는 곳으로 가려면 목적지를 정하면 된다. 다만 너무 서두르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다 보면 풍랑을 만날 때도 있고, 그곳에 다다를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근처에는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는 도중 얼마든지 목적지를 바꾸면 된다."
선의의 의도가 그들에게 닿길 바라며 말했다. 한동안 조용했다. 받아들이든 받아들이지 않든 각자의 몫이다. 정해진 것은 없다. 각자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면 된다. 삶을 살아가면서 사랑하고,, 꿈을 좇으며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면 된다. 거창한 것은 없다. 다만 생각한 대로 살아갈 뿐이다. 그리고 그 꿈은 각자가 꾸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