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짱의 현실 성장 기록 ep.18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회사생활이 어렵다.
특히 큰 대기업일수록 어려운것같다.
그 사실을 왜 아무도 미리 알려주지 않았을까.
'나는 이 정도는 돼.'
'이건 아닌 것 같아.'
그런 마음은 조직에선 곧 위험 요소가 된다.
여기서는 철저히 눈치를 보고,
어떤 순간엔 자존심도 눌러야 하고,
억지로 웃어야 할 때도 있다.
그러니까 결국,
성공하는 사람은 두 종류뿐이다.
괴물이 되거나,
괴물이 될 만큼 특출난 사람.
나는 그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저 묵묵히 내 일을 하고,
자기 기준을 지키며 살아가고 싶을 뿐인데,
그런 사람은 오히려 미움받기 쉽다.
괴물이되고싶지 않았고 나를 지키고 싶었는데
오히려 그게 날 괴물로 만들었다.
무서울 만큼 능력 있던 선배도,
결국엔 그들처럼 변해갔다.
말 잘 듣고, 말 잘 돌리고, 감정 숨기고.
그 변화가 성장일까?
아니면 생존일까.
나는 아직 모르겠다.
다만, 오늘도 자존감은 조용히 내 안에서 버티고 있다.
회사는 나를 바꾸려 하고,
나는 그 안에서 나를 지키려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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