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VING
200여 개의 라이브 채널 및 5만 여편의 VOD를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든 모바일 스마트 기기,
그리고 스마트 TV에서 시청할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
1. 홈화면(LIVE / VOD / MOVIE / CLIP / MALL / KIDS / MUSIC / STYLE)
VOD의 도래로 넷플릭스, 왓챠 등 OTT서비스의 사용량이 급증하고있다. 라이브채널 위주였던 '티빙'도 OTT시장에 뛰들게 되는데, 조금 다른 느낌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티빙'은 tv프로그램 라이브 시청이 가능하다는점과 단순 VOD만 제공하는 넷플릭스나 왓챠와는 다르게 'LIVE / VOD / MOVIE / CLIP / MALL / KIDS / MUSIC / STYLE' 등의 메뉴를 제공하고있다. 이에 따라 화면 구성이 다소 조잡해보였던 점 외의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말하고자한다.
탭을 컬러로 구분한 점은 직관적으로 인식되어서 좋았지만, LIVE, VOD, MOVIE 등 상단에 크게 넘어가는 탭과 바로 하단에 탭이 비슷하게 구성되어있는 점이 아쉬웠다. 전반적으로 내용(타이포, 이미지)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서비스라 자칫 잘못하면 복잡하고 내용이 사용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 수 있는데, 탭 부분 그리고 VOD메뉴의 경우 탭 하단에 위치한 태그버튼까지 더해져 꽤나 복잡해져버린 상황.
2. 아쉬움이 많았던 'MOVIE'
그 중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MOVIE'부분이었는데 이유는 단순하다. 보통 넷플릭스나 왓챠같은 OTT서비스들은 홈화면 최상단에 가장 보여주고싶은 VOD콘텐츠를 보여주고 이를 눌렀을때 바로 해당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VOD시청까지의 진입로가 굉장히 단순하고 짧은 편인데, '티빙'의 경우 MOVIE 홈 최상단에는 콘텐츠와 관련된 이벤트들을 크게 노출시키고있다. VOD나 LIVE와 같은 메뉴의 최상단을 이용할 수 있음에도 굳이 MOVIE의 최상단을 이벤트성 배너로 채워놓은 것이 아쉬웠다. 굳이 상단에 노출해야한다면 작은 띠배너를 활용하고 하단에 배치되어있는 영화 콘텐츠들을 더 크고 잘 보이게 노출해주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또 '오늘 뭐 보지?'나 '월정액 최신영화'같은 것들의 카드디자인이 다르게 되어있는점도 보기 불편한 느낌이었다. 같은 컴포넌트를 사용했다면 사용자의 입장에서 훨씬 눈에 잘 보이고 사용하기 쉬웠을 것이라는 생각.
또 한가지는 가장 우측에 있는 카드형태를 보면 카드 위에 알록달록한 색상의 여러가지 태그들을 붙여놓았는데 영화포스터의경우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디자인되어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 상단에 태그들을 붙여놓은 것이 혼란스럽고 눈에도 잘 들어오지 않았다. 상세로 넘어가지 않아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상세로 들어가야 볼 수 있다는 단점보다 과연 클까?
3. MOVIE 상세
아쉬운 부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오늘 뭐 보지'라는 구성과 '월정액 최신 영화'의 카드 디자인이 다르게 되어있으므로 다른 내용을 보여줄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사실상 상세영역으로 눌러보면 같은 디자인이 나온다. 바로 VOD를 시청할 수 있는 플로우임에도 불구하고 다르게 디자인이 되어진 이유가 있을까? 워딩만으로도 구분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4. MOVIE_영화소식
혼란스러움은 이제 시작이다. 'MOVIE' 메뉴 안에 있는 박스오피스 탭에 들어가면 '영화소식'이라는 구성이 있는데 정체를 알 수 없다. 영화와 관련된 소식을 알려주는 구성같은데 막상 '상세정보'를 눌러보면 그냥 해당 영화의 예고편과 예매하기로 넘어갈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해당 콘텐츠를 작성한 것과 같은 'eNEWS24'의 우측에 붙어있는 버튼이라 상단에 있는 인터뷰 영상이나 작성자의 상세정보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ui로 디자인해놓았지만 정작 내용은 생뚱맞은 영화의 예고편이었다. 차라리 '상세정보'의 버튼을 작성자의 우측에 놓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의 바로 하단에 '예고편 보러가기'등의 버튼을 넣는것이 훨씬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넷플릭스나 왓챠와 같이 단순 OTT서비스가 아니다. 이 때문에 사용자가 생각했던 것 보다 복잡하고 사용하기 쉽지 않다는 점은 당연할 수 있지만 포인트 색상의 사용, 무분별한 컬러태그사용, 버튼 크기조절의 실패 등의 이유로 어쩔 수 없는 것 보다 훨씬 복잡해져버렸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백그라운드 컬러가 모두 블랙에 어쩔 수 없이 많아져버린 타이포에 강약을 주기위해 넣은 화이트, 다양한 그레이컬러의 타이포는 어지러운 느낌을 줄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리디자인을 한번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