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이라도 인간이 왜 태어났을지 그 목적에 대해 생각해본적 있나요? 인간이 이 우주에 태어난 목적.
사실 목적은 없어요. 우리가 태어난건 우주라는 의식을 갖고 인간이라는 육체에 담겨 그 모든 희노애락을 누리기 위한거죠. 즉 인간은 모든걸 누려야해요. 그게 행복이든 불행이든 기쁨이든 슬픔이든.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죠.
멋드러진 말을 하고 싶어서는 절대 아니고요.
꽃이 피고 지는게 당연한 것처럼, 땅이 뚫릴 듯 비가 내린 다음날은
언제 비가 왔었냐는 듯 맑게 핀 하늘처럼 사람도 똑같아요.
아주 완벽히 똑같아요.
아마 이런 경험을 하신 적 있을 거에요.
'왜 좋은 일이나 안좋은 일은 한꺼번에 몰려오고, 꼭 그 일들이 지나면 반대되는 일들이 일어날까.'
좋은 일이 잔뜩 쏟아지고 나면 안좋은 일이 하나쯤은 발생하죠. 반대로 안좋은 일들이 우루루 쏟아져도 곧 그보다 좋은 일들이 더 많이 찾아와요. 왜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답은 인간도 우주와 정확하게 일치하기 때문이에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치에요. 당연하게 우리가 태어난 이곳. 우주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자연히도 행복하길 바라고 있어요.
그런데 우주 안에 있는 인간은 생명체 중 유일하게 '의식'적으로 '인간'만을 위한 사회를 구축한 존재이고, 그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수 많은 규율을 세웠죠. 그리고 그 무수한 규율들에 세뇌당해 자신들이 각각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까무룩 잊고 삽니다.
하지만 인간도 만들어 놓은 규율 내에서도 충분히 각자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며 행복할 수 있어요. 너무나 당연하게요.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삶을 스스로 감옥 또는 높은 울타리로 만들어 그 안에 갇혀살죠.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자신이 갖지 못한 것들에만 집중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진 다른 사람을 질투하고 시샘하면서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인간이 그 규율 안에서도 각자가 원하는 삶을 살면서 모든 희노애락을 '즐기며' 살다 죽을 수 있을까요. 다음 글부터 그 방법을 차례로 적어볼게요.
모두가 스스로 우주임을 깨닫고 행복하게 사는 그 날까지 저의 최선을 다 해보겠습니다.
오늘도 꼭 행복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