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고 포기한 것 vs 지켜낸 것

엄마의 책 한 잔

by 엄마의도락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한다는 건

나를 존중하는 태도다.

<나는 조건없이 나를 사랑한다> 중 104


엄마가 되고 포기한 것

옷 : 모든 옷이 단순 + 검정

하이힐 : 키도 작은데

술 : 아직 마음은 청춘 이지만

몸매 : 출산한 지 8년 지나버림

화장 : 선크림 바르면 멋부린 날

주말 : 집에서 온종일 책만 읽고 싶지만, 현실은 시끌벅적 키즈카페

남편 : ,,,


엄마가 되고도 지킨 것

노래 : 태교 때부터 뽀로로, 클래식 대신 댄스, 발라드, 힙합 듣고 싶은 음악으로 들었어요.

책 : 아이 키우며 책은 저에게 더없이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엄마가 아니라 할머니가 되어서도 꼭 지키고 싶어요.

낭만 : 찬스 생기면 남편과 데이트하기. 콘서트, 친구 만나기. 여행 가기. 믹스 커피, 양념치킨, 서시장 족발, 두바이 쫀득 쿠키, 노래방, 챌린지 춤추기. 예쁜 앞치마 사기. 등등.


쉽게 할 수 있었던 일들이

엄마가 되고 나서야

낭만이 되었습니다.


포기해야 할 것이 많았지만

그보다 더 큰 사랑을 얻었으니

충분히 행복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얻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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