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책 한 잔
집안일은 노동이 아니라
가족의 일원으로서
당연히 함께하는 생활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배웁니다> 중 305
“애들 옷 좀 입혀 주소.”
“애들 물 좀 주소.”
“애들 수저 좀 주소.”
“먹기 싫어? 아빠가 먹여줄게.”
8살, 12살.
아이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을
남편이 저에게 시킬 때.
그 모습이 못마땅해
애들이 할 일은
애들이 할 수 있게 하라고 거절하는
저를 볼 때
마치 동화 속 계모라도 된 것처럼
저만 아이들에게 노역이라도 시키는 사람처럼
마음이 참 불편해집니다.
여러 번 말을 해도
그때뿐이고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오늘 만난 문장으로
남편과 다시 이야기 나눠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