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책 한 잔
기록하지 않으면 정말 기억이 흐릿해져요.
<쓰는 생활> 중 65
둘째의 초등학교 생활
적응해가는 모습을 관찰합니다.
반은 잘 찾아갔는지
수업시간에 잘 앉아있었는지
밥은 맛있었는지
화장실은 다녀왔는지
쉬는 시간에는 뭘 했는지
하교하는 표정은 어떤지 말이지요.
일기장에 기록하면서
마음 한 켠에
첫째의 초등생활은 어땠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 당시 정착하지 못한 기록 생활에
찾는 일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기록 여부도 정확하지 않고요.
나중의 저를 위해서라도
선명한 하루하루를
부지런히 기록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