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일상은 작은 축제의 반복

엄마의 책 한 잔

by 엄마의도락

지금 이 순간이 축제입니다.

내가 숨을 쉬고 있고

이 눈으로 저 풍경을 바라보고 있고

걷고 웃고 손을 움직이고

다리를 움직여요.

좋아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고요.

이것이 축제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천천히 다정하게> 중 236


매일 남편과 7가지 아침 루틴

“잘 지내다 만나자. 사랑해”

등굣길의 다정한 포옹

고요한 시간, 커피와 책

재잘재잘 들려주는

아이의 학교생활

봄이 담긴 된장찌개

“엄마는 네 편이야.”

짧은 필통 편지

동화책 몇 권과 발 마사지 해주기

“오늘도 남편, 아이들과 함께여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를 나누는 잠자리 기도.

엄마의 하루는

거창하지 않아도, 충분한

작은 축제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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