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육아 #1 / 트롤리 (4살, 8살 책 추천)

by 엄마의도락

거실 벽면 가득한 책에 비해 아이들이 집에서 책을 읽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평일엔 해야 할 일들이 있고, 주말엔 또 놀아야 하고.

“이제 책 보고 자자~.” 하면 아이들이 몇 권의 책을 골라 방으로 들어온다.

자기 싫은 아이들은 책을 다 읽고 다시 거실로 나가 책을 더 가져온다.

그래서 침실에 트롤리를 두고 아이들 책을 꽂아 본다.


4살 책

마녀 위니 / 요즘 푹 빠진 책. 엉뚱한 마녀의 일상과 그림 속에 숨은 재미를 찾을 수 있어 어른이 봐도 재미있다.

바바파파 / 첫째도 그렇게 좋아하더니 둘째도 재밌게 본다. 유명한 책은 이유가 있다.

안녕 마음아 / 아이들 마음을 톡톡 건드려주는 책

차일드 애플 / 말랑말랑 귀여운 그림책

아이의 취향에 맞게 골라 본 책들 / 요리, 유치원, 공주



8살 책

요즘 스스로 꺼내 읽는 책은 흔한 남매 시리즈뿐이다.

그 외의 책들은 엉뚱한 사회 씨 / 스마트 원리 과학 / 전래 동화 / 명작 동화 / 세계 문화 등 엄마의 사심이 담긴 책.


스스로 꺼내 읽지 안 읽어도 엄마랑 같이 읽으면 어느새 책에 푹 빠져있는 8살 꼬마.

동생 책 읽어준다고 소홀했는데 같이 책 읽는 시간을 더 만들어봐야겠다.

1층엔 어제 읽은 책을 모아 두고, 2층엔 같이 자는 인형을, 3층엔 같이 읽고 싶은 책을 꽂아본다.

책과 함께한 시간들이 쌓여 아이들 마음에 든든한 힘이 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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