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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마의도락 Nov 08. 2022

유튜버 / Artlist 유료 음원 사이트 구매

음원 저작권에서 자유로워 지기 

알고리즘의 손길로 유튜버 ‘달차’님의 감성 브이로그 BGM 찾는 법/ 영상을 보게 되었다. 참 이야기도 조곤조곤 잘하시고 영상 분위기도 참 좋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보게 되는 영상이었다. 거기서 짧게 소개된 Artlist 사이트를 알게 되고 또다시 달차님이 이번에는 길게 소개한 Artlist 광고 영상을 보게 된다.        

사실 영상을 만들면서 음악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아직 수익이 많지 않은 채널에 유료 음원을 투자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 미루고 있었다.    

   


지금까지 음원 사용은       

1. 유튜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오디오 보관함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다.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돈 한 푼 들이지 않겠다.라고 마음 먹었을 때 유용하게 사용했다. 최근까지도 여기 있는 음악으로 영상을 만들었다. 근데 이게 항상 사용하다 보니 그게 그거 인 느낌이 들고 음악이 질려서 그런 건지 2% 부족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2. 브금 대통령

가장 먼저 알게 된 무료 음원 사이트다. 괜찮은 음악도 많으나 역시 계속 이용하다 보면 종류의 한계는 있다. 그래서 별로 이용을 안 하다가 최근에 아이들 음원을 찾으러 갔다. (오랜만에 가면 좋은 음악이 많이 생겨있다) 그래서 음원을 다운 로드 하다 보니 앗! 하루에 3개까지라 정작 오늘 쓸 필요한 음원은 다운로드 받지 못했다. 여기서 현타가 빡! 왔다. 에효.       

3. 다른 유튜브 음악 채널

또 다른 좋은 음악 채널들도 많다. 와. 여기 진짜 감성적인 음악들. 완전 내 스타일일이야. 라고 외쳤지만 거의 업로드는 1년 전 수준이었고 업로드가 활발하게 되지 않았다. 물론 그 채널을 운영하시는 분도 정말 쉽지 않은 일이겠지. 또 문제는 현재는 무료로 풀었다가 나중에 유료로 전환되는 경우 나는 갑자기 당황스럽게 저작권 경고 위반 메일을 받게 된다. 이 메일을 몇 번 받은 누적으로 꽤 신경이 쓰이긴 했다.  

      


19년 9월에 시작했으니까 10, 11, 12 벌써 4년 차 유튜버. 아직 수익은 없지만 뭔가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그냥 광고에 혹 해서 질렀는지도 모른다.

그동안의 무료 음원 사이트를 이용하며 느꼈던 불편들이 확 솟아 설움에  질러버렸는지도 모른다. 다른 영상들 구경하면서 고 퀄리티 음악을 들으며 나도 음원만 좋았다면. 하는 생각도 많이 했었다.

     


일단 Artlist의 좋은 점은 (달차님 영상 참고)      

플랫폼마다 2중 3중으로 지불해야 하는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라이센스가 같이 다운되어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 구매 단계에서 사용 제한의 차이점은 있다.)

구독기간이 끝나고 나서 사용하면 안 되는 곳도 있으나 아트리스트는 라이센스가 있으면 구독기간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 사용 가능 (제일 중요!)  

달차님 영상 링크를 타고 가면 2개월 연장 쿠폰도 함께.      


이제 돈까지 투자했으니 더 신경 쓴 퀄리티가 높아진 영상이 탄생할 수 있길 바라본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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