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모티 정문선 Apr 16. 2021

[시 작 시작] 순간의 생각을 짓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고백합니다.

눈물병


기도하면서

내 욕심을 구했습니다.


찬송하면서

가락에 취했습니다.


말씀보면서

내 필요를 찾았습니다.


한 입에서 단물과

물이 나옵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삶은 연약 투성입니다.


주님 부르는 입술이

부끄럽습니다.


보다 못한 당신은

눈물병을 주셨습니다.


통회 한 방울, 

은혜 두 방울


오늘은 특별한 날

주룩주룩 채웠습니다.

.

.

.

구하기 전에 주신  사랑

오직 예수 나의 하나님

매거진의 이전글 [시 작 시작] 물질문명의 역습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