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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티 정문선 Aug 19. 2021

[일상 관찰] 멈추며 그 순간을 담습니다.

기억과 느낌을 담아 사진에 저장합니다.

사진 풍경 1


놓치고 싶지 않은 장면입니다. 잠시 멈춰 사진에 담습니다. 다시 못 볼 장면이기에 애써 잡고 싶었습니다. 보이는 건 잠깐이지만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 남겼습니다. 노을 보기를 자주 할수록 경이로움에 체화됩니다. 온몸에 스며드는 기분 좋은 일탈입니다.

사진 풍경 2


후배가 여행 후기로 보내준 사진입니다. 사진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파도는 추억을 쉼 없이 밀어 올립니다. 빈 그네는 외롭지 않습니다. 가끔씩 채워짐도 경험합니다. 후배가 본 시선은 당장이라도 '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나기에 성공입니다. 파란 하늘과 구름, 바다와 파도, 그네와 여백이 조화롭습니다. 쉼 그리고 여유

사진 풍경 3


기다림은 설렘을, 설렘은 감동을 낳았습니다. 스러져가는

태양은 삶과 죽음을 투영하기에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노을을 바라보면 한 없이 작아집니다. 대자연을 마주하면 숙연해집니다. 노을이 아름다운 건 매일 다른 풍경을 주기 때문입니다. 먼저, 바라보기만 하면 됩니다.

사진 풍경 4


빛이 물에 반사하여 나타납니다. 누구나 찍을 수 있는 사진입니다. 반영에는 대칭을 주로 이용합니다. 물에 비친 피사체가 똑같이 나올 때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날씨가 화창한 날, 바람이 불지 않는 때가 좋습니다. 사진을 자주 찍어봐야 다른 시선이 생깁니다. 관찰력도 좋아집니다.


사진 풍경  5

'느끼는 대로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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