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는 국민 프러포즈송입니다. 2007년부터지금까지 결혼축가 1위 곡으로 사랑받고있습니다. 가사가 주는 위로가 좋아노래방에서 많이 불렀습니다."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는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부를때마다 울컥해집니다. 25년의 사랑드라마가연결되어 이미지가 재생됩니다. 밀물과 썰물의 사랑 파고를같이 헤쳐갔던 기억, 곁에 있는 것만으로 힘이 된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됩니다. 지금 사랑하는 것이 기적이니까요.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그녀를 위해,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그리움을 담은 곡입니다.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인지 고백합니다. 떨어져 있어도 문제 되지 않습니다. 나를 지켜준 사람이 그대이기 때문입니다. 최선의 방법으로 진심 어린 사랑고백이 마법송이 되었습니다.
하나의 사랑씨가 뿌려져 수많은 사랑이야기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아직까지 리메이크가 되지 않았습니다
온니 원노래로 남기고 싶을 테니까요.
우리는 존재만으로도 의미가 되는 사람에게사랑한다면서도 고마움을 자주 잊어버립니다. 상대에 기대와 바람은 낮추고 인정과 배려는 커져야 할 텐데생각처럼 잘 되지 않습니다.
저는내배가 불러야 남이 보이는 사람입니다. 어린아이처럼 사랑을 받는데만 익숙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껏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주는 사랑도 배웠습니다. 사랑 총량도 있나 봅니다.'여한이 없다'는 말도 이해하게 되었으니까요.
요즘 드는 생각은 "멈추는 순간만큼 행복하다."는 겁니다. 노래에 멈추고, 문장에 멈추고, 자연 명화에 멈추는 겁니다. 멈춰야 비로소 보이니까요. 옆도 보고 뒤도 봐야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노래가 주는 여운도 그윽이느낄 수 있는 일상이면 좋겠습니다.사랑한다 표현하며 누구보다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 갈 수 있음을 잊지 않습니다. 덜 후회하도록. 더 사랑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