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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티 정문선 Nov 29. 2021

[시 작 시작] 둘째와 함께 만든'카이로스'

크로노스에서 카이로스를 만들어 갑니다.


카이로스


햇살 담은 이곳

고즈넉한 카페


치즈케이크, 플레인 요구르트

그리고 아메리카노


스케치하고픈 장면

안온한 공간


생각 바다를 유영하며

작은 떨림 남기기


둘째와 눈 맞춤,

마법의 순간, '카이로스'


기억해야지

그리워할 추억일 테니


순간의 떨림을 남겼습니다.




물리적으로 길지 않지만 영원처럼 느껴지는 때가 있습니다. 보통 시간을 크로노스라고 한다면 특별한 순간을 카이로스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있는 때, 좋아하는 일은 할 때 맛보게 됩니다. 이로스는 기회 또는 특별한 시간을 의미하는 그리스어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기회의 신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신으로서 카이로스의 모습은 앞쪽 머리카락은 길지만, 뒤쪽 머리카락은 없는 남성 신으로 묘사됩니다. 이는 재빨리 잡지 않으면 놓치고 마는 기회의 성격을 신화에 투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발에는 날개가 달려 있고, 왼손에는 저울을, 오른손에는 칼을 들고 있습니다. 시간은 금방 날아가고 균형 잡기가 어려우며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생사를 좌우니다.


평일에는 하루 24시간취침 7시간, 업무 12시간, 이동 1~2시간, 기타 3~4시간으로 배분됩니다. 기타 시간과 주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시간관리의 핵심입니다. 나를 위해 최소한의 시간을  못한다면 끌어가는 삶은 요원합니다. 하루 30분,  축적하는 노력세상에 따라 살지 않는 금질이 됩니다. 미래를 대비하는 준비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갖추어야 할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독서, 글쓰기, 건강관리, 재테크, 자격증, 어학, 학위 취득...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의 줄다리기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Photo by 최성안(하루 사진 커뮤니티)

일부 발췌(초록색) : 네이버 지식백과

 #카이로스#시간#마법#크로노스#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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