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고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한 결과에 맞춰 사는 함정에 빠지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견해가 여러분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가리를 소음이 되게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라가는 용기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당신이 진정 되고자 하는 것이 무언인지 마음은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다른 모든 것은 부차적인 것들입니다. (중략) 현실에 안주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무모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 스티브 잡스가 2005년 스탠퍼드대학교 졸업식 축사
<이혁백, 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중에서>
소비시간에서 생산시간으로
시간을 흘려보내는 사람과 채우는 사람으로 나뉩니다. 시간은 한정된 자원으로 어떻게 보내느냐에 인생의 명암이 달라집니다. 나중에 하겠다며 입버릇처럼 말하는 사람일수록 시간에 쫓긴 채 허둥지둥 살아갑니다. 시간은 절대 그의 편이 되지 않습니다.
의식하지 못하면 터진 수도관처럼 시간이 줄줄 세게 됩니다.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일입니다. 시간관리의 핵심은 흘려보내는 시간을 채우는 시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몇 년 전,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생활의 패턴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일상을 기록했습니다. 출퇴근 시간, 점심, 대기시간을 모으면 최소 한 시간은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다운될 때는 주로 스마트폰을 찾거나 음식으로 해결하였습니다. 늦게 자면 다음날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체중은 늘어나고 몸은 무거워 찌뿌둥할 때가 많았습니다. 움직임은 줄어들고 먹는 양이 늘어난 결과였습니다. 어물쩍 핑계했던 모습을 버리고 낭비하는 시간을 생산시간으로 바꿔야 함을 기록은 말해주었습니다.
변화는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부터 출발합니다. 좋지 않은 습관에 익숙한 것, 그것부터 인식하고 바꾸는 것이 시간관리의 고갱이였습니다. 독서, 운동, 산책, 업무연찬은 늘리고 유튜브, 포털 기사 검색, 잡담, 회식자리를 줄였습니다.
많은 직장인은 쫓기듯, 위아래로 치이면서 살아갑니다.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에 직장생활이 즐겁지 않습니다. 일요일 오후는 월요병에 급격히 우울합니다. 금요일 오후가 되어서야 마음이 가볍습니다. 이렇게 사는 게 잘 사는 것인가라는 회의감이 들 때도 많습니다.
눈이 가는 기사, 자극적인 제목에 낚여 파도타기를 하다가 1시간은 훌쩍 지나갑니다. 친절한 유튜브는 AI알고리즘으로 최신 정보를 실시간 제공합니다. 스마트폰은 무수히 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눈과 귀를 사로잡는 마케팅이 많습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정보의 흐름을 따라가기가 버겁습니다.
세상의 조류를 따라 살기보다 내게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각자 방향성과 속도를 가지고 내공을 쌓아야 합니다. 좋은 자극, 간절함과 지속성이 결합해서 변화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하루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시간을 끌고 갈 수도, 끌려갈 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 작은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바뀔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망상에 불과합니다. 바쁜 중에도 목표가 있으면 시간을 안배하는 힘이 생깁니다. 시간을 아껴 자신에 투자하기에 시간 조절 능력이 향상됩니다. 하루라는 자원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진 선물입니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시간을 끌고 가는 주인으로, 끌려가는 노예로 살게 됩니다. 성장하는 사람은 시간을 채워가는 사람입니다.
시간의 주인으로 사는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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