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언제든지 날카로운 칼이 될 수 있다.
"떠올려 보면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일도, 대부분의 상처도 결국 대화에서 비롯했다. 멀쩡한 능력과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말 몇 마디 잘못해서 구설수에 오르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말은 언제든지 날카로운 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섬세하게 다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피해자라고만 여겼던 자신이 순식간에 가해자로 돌변할 수 있다.
<윤홍균 저, '사랑 수업' 중에서 >
"대화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마음 자체가 잘못인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사용하는 단어와 말투, 태도 등이 다소 공격적이거나 소극적이어서 상호 소통이 힘든 것이다. 하지만 대개 본인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고 오히려 상대를 원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결심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행동을 바꿔야 한다.
<윤홍균, '사랑수업' 중에서>